월미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천항의 모습


▲ 월미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축축한 날씨였지만 비오는 날 나름대로의 멋진 운치가 있었던 날이었답니다.


▲ 지상 5, 25m높이의 월미전망대는 월미공원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하게 조성된 전망대 옥상의 모습과 드넓은 인천항의 전경은 가슴을 뻥! 뚫리게 해주었습니다. 월미도에 대한 설명도 빠질 수 없겠죠? 월미도는 조선시대에는 한양을 지키던 군사기지였고, 개항기에는 조선에 들어오기 위해 머무는 첫 기착지였습니다. 한국전쟁 때에는 인천상륙작전의 첫 상륙지점이기도 했으며, 한국전쟁 후 50년동안 군부대가 주둔하다 2001년 도시자연공원으로 결정된 후 시민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인천항의 모습! 인천항 뿐만 아니라 인천대교, 자유공원 그리고 월미도의 전경까지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인천항의 야경과 서해안의 낙조까지도...!


▲ 부산항, 원산항에 이어 3번째로 개항한 항구, 인천항!

인천항에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및 해상 물동량의 증가와 함께 꾸준히 성장해온 역사가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인천항의 컨네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 증가한 1125,574TEU를 기록하여 230TEU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기분좋은 소식도 들리는군요!

[1TEU, 20피트 분량 컨네이너 한 대분을 뜻합니다]


월미전망대 가는법은 인천역에서 2번이나 45번 버스를 타고 월미공원에서 하차하여 공원으로 들어가 월미산정상(전망대)로 올라가면 됩니다. 특파룡의 원미전망대 탐방기! 어떠셨나요?!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연인 혹은 친구들과 다녀오는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특파룡의 월미전망대 탐방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