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식 블로그



비가 몇 번 오고 나니 기온이 뚝 떨어져 겨울에 들어선다는 것이 확 느껴지는 그런 요즘입니다. 지난 포스팅 에서 소개해드린 북성포구는 직접 항구에 가서 부분적인 것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면, 이번 포스팅 에서 소개해 드릴 월미공원, 월미 전망대는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인천항의 전체모습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 또한 50년간 군부대 주둔으로 시민출입이 제한되어있었던 곳인데요~ 2001년 공원으로 바뀌어서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곳입니다.


월미전망대는 지하철 1호선으로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인천역에서 내리시면 월미전망대에 갈 수 있습니다.

 


 

인천역에서 나온 후 바로 앞에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2, 23, 45, 720번 버스를 타시고 ‘선창 산업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관광명소이다 보니 월미공원에 가시는 분들이 많이 탑승하시고 별도로 버스기사아저씨께서 안내해드리니 따로 걱정은 안하셔도 될 거에요~ ;) 버스로 4~5분 정도 거리이며, 정류장에 내리셔서 15분 정도 걸으시면 도착합니다.





위에서 안내해 드린 지도처럼 버스에서 하차하신 후 조금 걸어가시면 월미랜드를 등지고 버스 차고지 쪽으로 보시면 월미공원 으로 가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표지판을 따라 걸어가시면 됩니다. 잘 몰라도 괜찮아요~ 월미공원에 가시는 주변 분들을 따라 가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예전에 군사지역이었다 보니 개발이 제한되어있어 색다른 것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곳곳에 영화에서 볼 만할 옛스러운 것들이 많으니 가는 길에 둘러보세요. 개인적으로 가다가 보이는 벽화가 참 예뻤습니다.





 



최종목적지인 월미 전망대에서 일몰을 보기 앞서 시간에 맞춰서 월미공원을 둘러봅니다. 약간 흐린 날에 오후시간 이기 때문에 빛의 세기가 부드러워 사진 찍기 좋은 환경입니다. 제가 갔던 날은 꽃들이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가을 햇살을 듬뿍 먹은 꽃들을 찍어봅니다.





월미공원에서 올라온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보면 월미전망대 혹은 정상으로 가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사진에 있는 커플들을 따라 계속 주~욱 올라갑니다.


가는 곳곳에 예쁜 풍경과 사진 찍을 거리가 많으니 여유를 가지며 주변을 살펴보면서 올라가면 좋습니다.





월미정산에 올라와 셔터를 누릅니다. 저 멀리 예전에 포스팅한 북성포구가 보이네요~ 잠시 멈춰 정상에 올라오는데 흘린 땀을 식히고 근처에 있는 월미 전망대로 이동합니다.

 

월미 전망대에 관해서는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bit.ly/1hdjICD) 전망대 안에 카페가 있고 저렴하게 맥주고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일몰을 보면서 커플끼리 카페에 들려 간단히 배를 채워도 좋을 것 같네요.


야외 전망대 층에 올라가 삼각대를 펴고 일몰순간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우리 눈에는 밝지만 실제로는 어둡기 때문에 꼬~옥 삼각대와 함께 노출시간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찍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흔들려요~) 또한 바닷바람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이라도 안정적인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삼각대는 필수입니다! 릴리즈까지 있으면 더 좋구요.. ;)





일몰이 시작하기 전 인청항의 모습을 찍습니다. 어느 구역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자동차들이 줄서있는 것을 보아 자동차 수출하는 구역인 것 같습니다.





당시 약간 흐리지만 하늘이 맑아서 일몰사진이 심심하게 나왔네요... 구름이 있었으면 좀더 질감이 느껴지는 좋은 사진을 담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저 너머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인천대교가 보입니다.





엄마와 딸이 같이 일몰을 구경하는 모습이 참 예쁘더라구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진입니다.






해가 다 지고 난 다음에는 전망대 반대쪽으로 자리를 옮겨 인청항의 밤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알록달록한 인청항의 불빛들과 저 뒤편 도시의 빛들이 어우러지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야경사진은 잘못하면 과다 노출이 되어버려 빛이 퍼져 보이기 때문에 적절한 노출시간과 조리개 값이 중요합니다. 저도 약간 노출이 세서 빛이 퍼져 보여 그에 대한 보정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마음을 치유하는 마음으로 월미공원에 들려보시면 어떨까요? 야경사진을 찍을때는 강한 바닷바람 때문에 추웠지만 그래도 멋진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마음도 편해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