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해운이 한·중·일 주요 항만을 기점으로 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는 소식입니다.

동영해운은 1974년 외국적 선사 국내 1호 법인으로 설립된 곳인데요.

이 배는 일본 요코하마를 출발해 도쿄-나고야, 한국 울산-부산-광양-인천을 거쳐 중국 다렌을 경유한 후 다시 한국 광양-부산-울산으로 돌아오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인 한중일 펜듈럼 서비스를 개설했습니다.

첫 서비스로 인천 남항 대한통운 부두에 9천618t급 ‘M/V 페가소스 프라임’호(710TEU)’를 접안시켜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

이 서비스는 올해 인천항에서 개설된 4번째 신규 서비스로이며 인천항에서 289TEU를 처리했는데요. 동급의 M/V PEGASUS PRIME호와 M/V PEGASUS PACER호가 운항되는 주1회 정기항로로 한·중·일 화물 교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IPA 관계자에 따르면 “이 서비스로 올해 중 1만2천 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유도해 국내에서 다렌과 일본간 거래중인 잠재화주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입항에 따라 한·중·일 펜듈럼서비스가 널리 홍보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