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죠~???^^
여행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여행은 꿈의 여행으로 불리죠~ 개인적으로 크루즈를 두 번째로 구경해봤지만, 최고급호텔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크루즈 선내에는 호텔 수준의 객실과 대극장, 레스토랑, 헬스클럽, 카지노, 수영장, 스파, 면세점, 클럽, 도서관 등 없는 것이 없었습니다. 저희 특파룡은 그 규모와 화려함에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는데요~저희끼리만 알고 있을 수는 없어서 이렇게 많은 사진을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놀랄 준비 되셨나요? 기대해도 좋습니다!!!^▽^
자 그럼, Costa Atlantica호 2화 시작합니다~~~~~~~~~~~~~!!
쨔쟌~!! 이 정체불명의 카드는 무엇일까요~~?
바로바로바로 Costa Atlantica호 승선증이랍니다.
이 카드를 지참하고 내부탐방을 했습니다.
메인홀에는 이 전시품과 대기의자가 있습니다. 의자 참 앙증맞고 귀엽죠?
셀프로 신용카드를 등록할 수 있는 기계입니다.
크루즈 이용객은 승선 시, 승선카드를 발급받는데
이곳에서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승선카드와 연계되어서
크루즈 내에서 각종 결제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즉 크루즈 내에서 유료서비스 이용 시,
신용카드와 연계된 승선카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메인홀의 모습입니다. 화려하죠? 오른쪽 사진은 위에서 바라본 메인홀입니다.
간단한 tea time을 가질 수 있는 아늑한 공간입니다. 왼쪽에 인천신항이 보이네요~
<칵테일 등을 마실 수 있는 공간>
카페의 모습입니다. 벽면에 보이시나요? 중세풍의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카페치고는 너무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카메라가 안 좋아서 사진에서는 그 아름다움이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VIP이용객들만 따로 이용하는 레스토랑으로 규모는 다소 작은데,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피아노가 있어서 피아노연주를 들으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에 있는 수영장입니다.
지금은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여름에는 아주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저 조각상 너무 예쁘지 않나요?
뒤에 있는 배경과 잘 어우러져서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선탠(suntan)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선베드! 야외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날이 따뜻할때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하얀색의 물체는 무엇일까요~~~?
흡사 치아같기도 하죠?^^
쨘~! 의자였습니다. 디자인 참 귀엽죠~
여기 보이시나요? 여기는 공연하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여기 난간(?)왼쪽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잘 모르시겠다구요?? 바로 자쿠지(Ja·cuzzi)입니다~!
자쿠지는 물에서 기포가 생기게 만든 욕조라는 뜻인데
뜨거운 온천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바로 여기 자쿠지에서 따뜻하게 몸을 녹이면서 공연을 보는 것이죠~
이런 걸 일석이조라고 하죠?
여러분~! ↑이게 뭘까요? 감이 안잡히시죠?
바로 유리계단이랍니다.
유리의 특성 때문에 밑이 훤히 보여서 올라갈 때 너무 무서웠습니다.
계단이 제 몸무게를 이기지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잠깐 했습니다만
이곳의 계단은 튼튼하게 만들어졌으니까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서 계단을 밟아봤습니다.
아! 참고로 이 계단은 9층높이에 있었던 거로 기억됩니다.
쨘~!!! 이쯤에서 퀴즈하나 내겠습니다. 1화에서 봤던 사진이죠?
이것이 무엇일까요???
정답은 60초 후...^_^아니, 맨 마지막에 공개하겠습니다!!!
이곳은 스파입니다. 내부모습은 못 찍었는데 디자인 너무 멋있지 않나요?
남성다움을 상징하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헬스장 모습>
<미용실 모습>
미용실 역시도 너무 화려했습니다. S라인을 자랑하는 이 자세~!
Costa Atlantica호에는 대극장이 있다? 없다?
있다 !!!!!총 3층으로 이루어졌으며 무려 약 1,180명이 수용가능한 대극장이랍니다.
정말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크루즈 안에 저만치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이라니요~~
카지노도????
있다 ~!!!!
도서관도??????있다!!!!
문손잡이에 Costa Atlantica호의 상징 노란색‘C’가 그려져 있죠?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것 중의 하나! 오래된 영화의 모습을 큰 액자에 담아서 전시해놓은 쉼터인데요~ 이곳은 이탈리아 출신의 유명한 감독 페데리코 펠리니(Federico Fellini)를 기리며 그의 작품의 장면들을 멋지게 연출해 놓은 곳으로 다른 곳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뿜어내는 곳입니다. 크루즈디자인을 할 때, 디자이너분들께서 이러한 공간을 만들자고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페데리코 펠리니는 현실에 깊이 뿌리박은 네오리얼리즘에 입각한 사실적인 영화에서 몽상적인 환상의 세계를 그린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상 언어를 구사한 감독으로 초기 대표작으로 <길>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따로 찾아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인 페데리코 펠리니의 공간을 따로 만들었다는 것은 크루즈 이용객들이 Costa Atlantica호를 통해 이탈리아의 또 다른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중세시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림이 곳곳에 걸려있었고 각종 조각상 역시도 곳곳에 있어서 마치 미술관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화려한 천장이며, 조개문양의 카펫, 센스가 돋보이는 의자, 예쁜 타일의 바닥까지~! 이러한 것들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서 제 눈을 호강시켜줬습니다. 또한 이러한 인테리어들을 통해 크루즈를 설계하면서 이탈리아 디자이너들의 노고를 생각해볼 수 있었고 유럽식디자인과 화려함을 느껴보았습니다. 사실 전에는 크루즈가 이토록 화려하고 아름다운 곳인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크루즈안에서 호화로움을 누릴 수 있고, 해상을 누비며 다른 나라에 가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꿈의 여행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곳은 1화에 나왔던 곳이죠? 포토존인데요~~
사진에서는 작아보이는데 길고 아주 예쁘답니다.
대망의 정답공개시간~!!!!
이탈리아어로 써져있어서 뭔지 잘 모르시겠죠~~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군♪♪
바로 구토봉투랍니다.
아무래도 바다 위에 떠있는 크루즈이다 보니
혹시라도 모를 위급상황(!)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곳곳에 비치되어 있도록 했는데 이용객을 위한 서비스가 참 좋죠?
이상, Costa Atlantica호 승선체험을 마치고 나서
그 규모와 화려함에 반해서 밤잠을 설친 두 특파룡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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