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카페리 마케팅 협의회 워크숍 개최

국제 카페리 항로 최대 시장인 중국 관광객 유치 협력방안 모색


인천항 카페리 마케팅 협의회(ICMA)가 7~8일 이틀동안 엘리시안강촌리조트(강원 춘천)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사진설명. 8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인천항 임대시설 관리자 합동 워크숍' 참가자들이 유지보수 우수사례와 2014년 사업 계획에 대한 인천항만공사 관계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ICMA(Incheon Port Carferry Marketing Association)는 인천항의 한중 국제여객선 관광 마케팅을 주도하기 위해 2012년 5월 발족한 협의체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와 인천항여객터미널(IPPT 사장 박천주), 인천도시공사(IDTC 사장 유영성), 인천-중국항로를 운항하는 카페리선사들이 가입해 있습니다.


IPA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협의회 회원사 외에도 중국 국가여유국 한국지국, 한국관광공사, 인천광역시의료관광재단, 인천외국인유치협의회를 비롯해 강원도 주요 시․군이 참여하고 있는 호수문화관광협의회 대표단 등 30여명이 참가합니다.



(사진설명. 8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인천항 임대시설 관리자 합동 워크숍' 참가자들이 항만물류 기초와 사업여건 변화에 대한 서비스 사업자들의 대처 방안에 대한 인천항만연수원 김형일 박사의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워크숍에서는 항만의 관리운영 주체, 중국 관광과 관련된 일을 하는 정부기관, 인천항~중국 항만 간 여객 및 관광서비스 제공자, 지방자치단체 등 관광객 유치와 항만경제 활성화에 이해를 같이 하고 있는 각 주체가 모두 참여해 인천항 카페리를 이용한 관광객 증대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IPA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의 기관 및 지자체의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경쟁이 아닌 상호 보완적인 카페리 영업환경을 살려 나간다면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한중 관광객 유치 시장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