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이의 꿀팁타임] 세계의 5대양 6대주의 구성과 특징

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우리가 살고 있는 아름다운 지구! 지구의 표면을 이루고 있는 것은 바로 육지와 바다인데요. 육지는 크게 6개의 대륙으로, 바다는 5개의 대양으로 나누어 부르기도 한다고 해요. 이를 5대양 6대주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와 함께 이 5대양 6대주의 구성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룡~!

대양과 대주(대륙)

지구의 표면은 여러 개의 대양과 대륙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대양은 세계의 많은 바다 가운데 특히 넓고 큰 바다를 말해요. 지구 표면의 70% 이상의 면적을 이 대양이 차지하고 있지요.

대륙은 바다로 둘러싸인 커다란 육지를 의미해요. 일반적으로 그린란드보다 넓은 육지를 대륙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그보다 작을 경우 섬으로 보고 있답니다.

5대양

먼저 5대양에 대해 알아볼게요. 지구의 바다는 모두 이어져있지만 크게 다섯 구역으로 나누어 ‘5대양’이라고 해요. 5대양에 해당하는 바다는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북빙양(북극해), 남빙양(남극해)입니다. 각각의 바다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태평양은 이름 그대로 거대하고 평화로운 바다입니다. 남극대륙, 아시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북극까지 대부분의 대륙에 둘러싸인 세계 최대의 해양이지요. 면적이 무려 165,200,000㎢에 달하는데 육지 전체의 면적이 약 149,000,000㎢이니 모든 육지가 통째로 들어가도 남을 정도라네요. 태평양이라는 이름은 스페인의 항해가 마젤란이 세계일주 중 남아메리카의 극한 지역을 벗어나 태평양으로 접어들어, 이 지역을 ‘고요하고 평화로운 바다‘라고 하며 이름을 붙여 주었어요.

인도양은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남극대륙으로 둘러싸인 바다로 마다가스카르, 스리랑카, 몰디브와 같은 크고 작은 섬이 많고, 섬 주변으로 화려한 빛깔의 물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어요. 예로부터 동서양의 해양 교류 노선인 바닷길 교역이 주로 이 인도양을 통해 이루어질만큼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바다이지요.

다음으로 대서양은 남,북아메리카와 유럽, 아프리카 사이에 위치한 커다란 바다입니다. 태평양 다음으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되는 평면세계지도에서는 주로 대서양이 잘린 경우가 많아 넓이를 가늠하기 힘들 수도 있겠어요. 북극해에서 아프리카 남단까지 뻗은 어마어마한 길이의 대서양 중앙해령에서는 화산 활동과 지진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지각을 계속 생성하여 좌우로 밀어내며 대륙 사이의 간격을 더욱 늘려가고 있다네요.

남극해와 북극해는 각각 남극과 북극 주변의 해양을 일컫는 명칭이에요. 1년 내내 얼음들로 뒤덮여 있고 바닷물이 얼기도 하는 특징이 있어요.

6대주

이번에는 육지입니다. 지구의 30%를 차지하는 육지는 크게 6개의 대륙으로 나뉘며, 각각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라는 이름이 붙어있어요. 

아시아는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대륙으로 6대주 중 가장 큰 대륙이에요. 세계 육지 면적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세계 인구의 60% 이상이 살고 있답니다. 넓고 긴 형태로 인해 위치에 따라 다양한 문화권으로 분류되고 있지요. 인접한 유럽과 합쳐 유라시아라 불리기도 한답니다.

아프리카는 아시아 다음으로 큰 대륙이며 대륙의 중심으로 적도가 지나는 관계로 대체적으로 날씨가 매우 더운 열대 기후로 유럽과 함께 지중해를 둘러싼 대륙이기도 하며 지중해 연안은 여타 아프리카의 기후와 다르게 온대 지중해성 기후를 띄고 있어 많은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사하라와 같은 사막지대와 야생동물들의 터전인 사바나 초원이 공존하는 대륙이지요.

유럽은 유라시아 대륙을 관통하는 우랄산맥의 서쪽 대륙을 의미해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에우로페(Europe)에게서 대륙 명칭을 따왔답니다. 다른 대륙들에 비해 매우 좁은 면적이지만 많은 나라들이 모여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나라들이 좁은 지역에서 서로 경쟁을 하면서 과학, 문화 등 많은 부분들이 타 대륙들에 비해 빠르게 발전하여 현대 문명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대륙이에요. 

북아메리카는 현대 최강대국인 미국을 포함한 거대한 나라들이 대륙을 나누어 가지고 있어요.

반대로 남아메리카는 지구의 허파라 불리우는 아마존강을 끼고 많은 나라들이 있는 것이 큰 차이에요. 남북아메리카는 모두 유럽의 대항해시대 무렵 인도항로를 찾던 유럽인들에 의해 세계무대에 존재가 알려졌으며, 이 대륙이 인도가 아닌 신대륙임을 주장한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이름을 따 아메리카로 불리게 되었어요. 북아메리카는 주로 유럽과 아프리카 출신의 인종이 많으며, 남아메리카는 현지 토착인과 유럽인의 혼혈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세아니아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를 비롯한 남태평양의 여러 섬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대부분의 면적은 오스트레일리아 섬이 차지하고 있으며 태평양을 끼고 있어 해양문화가 많이 발달해 있어요.

5대양 6대주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어요. 과학이 발전하고 점점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대륙간의 거리가 줄어들고 경계가 모호해지고는 있지만, 여러 가지 기준으로 우리가 사는 지구는 정말 많은 대륙와 해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지역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인종, 생태계가 존재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인천항만공사 해룡이는 지구와 바다의 더욱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를 찾아 5대양 6대주 구석구석을 열심히 탐험하고 다시 돌아올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