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다양한 생물들이 그 곳의 환경과 상호관계를 유지하는 곳을 생태계라고 하는데요. 그중 지구에서 가장 많은 생물이 있는 곳은 해양생태계라고 할 수 있어룡! 그렇다면 해양 생태계는 바다 속 생물들의 서식 환경에 따라 생태계가 분류한다는 사실! 혹시 기억하시나요? 크게 물로 이루어진 표영생태계와 바다의 바닥 부분에 해당하는 저서생태계로 분류 한다고 저번 시간에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 표영생태계의 내용을 떠올려 보며, 저서생태계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려고 해룡~! 저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같이 저서생태계로 여행을 떠나볼까룡?



저서생태계는 어떤 곳일까?

표영생태계가 바다 속의 물로 이루어진 부분이었다면, 저서생태계는 바닥 부분의 생태계인데요. 바다의 밑 부분이기 때문에 표영생태계보다 매우 넓어서 다양하고 많은 바다 생물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크게 저서식물과 이 저서식물을 섭취하는 저서동물이 있고, 저서환경에 따라 저서동물의 종류도 다르답니다.



저서식물과 저서동물

저서식물은 광합성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서식물을 먹는 저서동물은 운동능력이나 서식하는 곳, 먹이를 취하는 방식 등에 따라 분류된다고 하는데요. 운동능력에 따라 이동능력을 가지고 있는 종과 어떤 곳에 부착하여 살아가는 고착성 저서생물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답니다. 또는 생활양식에 따라 퇴적물 내부에서 주로 생활하는 동물을 내서동물, 표층에서 주로 서식하는 종들은 표서동물로 분류된답니다. 그리고 먹이를 취하는 방식에 따라서도 분류가 가능한데 부유물질을 먹는 부유물식자, 퇴적물을 먹는 퇴적물식자, 해조류를 먹는 초식자, 혹은 다른 동물을 먹는 육식자, 죽은동물을 먹는 부식자, 배설물을 먹는 배설물식자 등으로 나뉜다고 해요. 이렇게 저서생물을 다양하게 분류하는 것은 다양한 서식환경에 다양한 형태로 적응하고 있는 모습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서환경 속 바다생물

저서생태계의 환경은 네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째로는 육지와 가장 인접한 조간대지역이고, 둘째로는 인간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연안역에서 대륙봉에 이르는 친해저 지역이 있습니다. 셋째로는 대륙사면에서 대양저 및 해구역에 이르는 심해저 지역이 있고, 마지막으로 심해저 중에서 열수분출공 지역을 별도의 저서환경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해요.



조간대는 조석간만의 차이에 의해 생기는 지역으로 갯벌생태계라고 볼 수 있답니다. 여기에서 사는 생물로는 칠게, 길게, 밤게 등의 게류와 왕좁쌀무늬고둥, 민칭이, 동죽, 바지락 및 갯누렁 등의 연체동물과 갯지렁이가 있습니다. 친해저 지역은 조간대와 200m 이심의 심해저를 제외한 해양저서지역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다양한 저서동물들의 서식지이자 피난처로, 어류와 새우류의 산란장인 해초류와 산호초등이 있다고 합니다. 심해저 지역은 수심이 깊은 곳이기 때문에 몸짓이 매우 작거나 반대로 매우 큰 것이 특징으로, 불가사리류나 해삼류의 작은 동물과 연체동물이나 자포동물, 말미잘류의 거대종이 있다고 해요. 심해저에서 더 밑으로 갈 수로 수심이 깊어지기 때문에 생물이 살아가기 힘든 환경이므로 열수분출공 지역에서는 생물을 보기 어렵다고 하답니다.



지구는 대부분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육지생물보다도 바다 생물이 더 다양하고,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생물에게 맞춰진 환경 덕분에 진화되고 다양해질 수 있다고 해요. 지금까지 저서생태계 속 다양한 바다생물들과의 여행은 재미있으셨나룡? 해린이도 이 바다생물들을 실제로 보고 싶어질 만큼 재미있고 신기했답니다. 바다 속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아 인천항만공사 해린이는 더 많이 공부해서 알려드릴게요! 다음에 또 만나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