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미국 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곳’에서 1위를 차지한 섬이 어디인줄 아시나룡? 바로 인천의 다양한 섬 중에 하나인 선재도랍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섬, 바닷길이 열리는 섬! 선재도의 목섬 그리고 측도로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함께 떠나보아룡!



한국의 아름다운 섬 선재도

선재도는 선녀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춤을 추던 곳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선녀와 연관을 지을 정도로 물이 맑고 수려한 풍경과 신비를 간직하고 있답니다! 대부도를 지나 영흥도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작은섬 선재도, 두 개의 섬 사이에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들르지만 밀물 썰물의 자연의 신비를 가장 잘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해룡!



선재대교 아래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선재어촌체험마을도 있는데요, 갯벌 위를 달리는 차를 타고 바다 끝자락까지 가서 바지락과 굴을 채취한답니다. 바다의 신비한 자연현상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현장이 될 수 있겠죠?



선재도는 영흥도와는 영흥대교, 대부도와는 선재대교로 연결되어 있어 대부도와 영흥도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도 한다고 하네룡! 선재대교를 건너다보면 좌측으로 보이는 작은 섬이 바로 목섬이에룡!



하루에 두 번, 모세의 기적 목섬!

선재도 바로 옆에 있는 목섬은 하루 두 번 바닷물이 갈라지면서 융단을 깔아 놓은 듯 황금빛 모랫길이 열리는데요, 다른 곳의 바닷길은 대부분 질퍽거리는 갯벌로 되어있는데 목섬은 신기하게도 선재도와 목섬을 잇는 1km의 바닷길이 단단한 모랫길이 생긴다고 합니다!



목섬은 선재도에서 1km 정도라서 차를 타고 가면 금방 도착할 수 있지만, 사각거리는 자갈을 밟으며 걸어가는 재미도 쏠쏠해룡! 해거름이면 수평선이 슬그머니 사라지고 하늘과 바다가 파스텔톤으로 하나가 되는데룡!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룡! 이렇게 아름다운 목섬이지만 이 섬은 아직 지도에도 없다고 하네룡!



사람이 살지 않는 목섬은 무인도로 한 번 갇히면 물 빠질 때까지 기다려야 해룡! 그래서 물때를 잘 맞춰서 여행하는 것이 좋아룡! 목섬은 입장료가 있다고 하는데룡, 5세 미만은 무료, 어른은 1000원이라고 합니다.



선재도와 연결된 작은 섬 측도

측도는 선재도 남서쪽 약 1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선재도와 가깝다고 해서 측도라 부르기도 하고, 주변의 물이 너무 맑아 고기가 노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어 바다 밑을 측량할 수 있다는 의미의 측도로 부르기도 한다고 해룡!



측도는 목섬과는 달리 유인도이랍니다! 측도에는 5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썰물 때만 차량 및 도보 통행이 가능하다고 해룡! 특히 바닷길이 열려야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교통이 불편하다 하여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이라, 연인이나 가족이 한가하게 즐길 수 있는 참으로 좋은 곳이랍니다. 


오늘은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바닷길이 열리는 섬! 선재도의 목섬 그리고 측도로 떠나보았는데룡, 인천에는 정말 여행하기 좋은 섬들이 많은 것 같아룡! 하늘도 높고 맑은 요즘 같은 날씨에 여행하기 좋은 섬! 이번 주말에는 선재도를 출발로 목섬 그리고 측도까지 둘러보는건 어떨까요? 그럼 해린이는 인천의 또 다른 명소를 찾으러 이만 떠나 볼게룡! 다음주에 만나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