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 명소와 맛집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기 위해 돌아온 ‘인라인’ 팀입니다! 인천에는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유명한 명소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인천을 넘어 전국으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핫 플레이스, 부평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부평은 국철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교차하고 있는 인천의 중심지에 있는데요, 그에 걸맞게 부평에는 크게 부평 지하상가, 문화의 거리, 평리단길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저희 인라인 팀이 직접 기획한 ‘부평, 하루 만에 정복하기!’ 지금 시작합니다.


<부평역 분수대>


인라인 팀 투어의 시작은 부평 지하상가였습니다! 부평역 북부광장 쪽으로 나오다 보면 보이는 대표적인 부평인들의 약속장소 부평역 분수대를 지나는 순간 바로 시작됩니다.


<부평 지하상가>


<부평 지하상가 중앙>


부평지하상가는 2014년 12월 기네스북에 단일 공간 내 지하 공간에 가장 많은 점포 입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운 부평의 자랑거리입니다. 지하상가의 규모 또한 상당히 커서 다양한 옷가게, 액세서리 가게 등을 구경하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다양하게 진열된 옷들이 계절의 색깔에 맞게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평 지하상가 안내도>


<부평 문화의거리 입구>


<부평 문화의거리>


그렇게 정신없이 구경하다 지하상가의 끝에 있는 30번 출구로 나가시면 인천의 젊음과 유행의 집합체인 문화의 거리가 시작됩니다. 두 번째 부평 명소인 문화의 거리는 지하상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문화의 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특색 있는 카페들과 놀 거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부평 나이트 플리마켓>


<플리마켓 상점들>


<플리마켓 디저트 존>


문화의 거리를 즐기는 팁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주말에 문화의 거리를 방문한다면 여러 종류의 조그마한 개인 마켓이 열리는 플리마켓을 구경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야외공연장에서 문화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나이트 플리마켓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플리마켓 디저트존, 조명거리, 거리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문화의 거리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찾아보고 가신다면 더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에룡~


<평리단 길>


이태원에는 경리단길, 경주에는 황리단길이 있다면, 인천에는 평리단길이 있습니다! 평리단길은 문화의 거리에서 부평시장 방면으로 가다 보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최근 다양한 SNS 감성의 카페들과 음식점들이 생기면서 평리단길 이라는 이름이 생길 정도로 떠오르고 있는 장소입니다. 전통시장의 느낌과 번화가의 분위기가 공존하고 있어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들도 실제로 많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께딸 식당 외관>


<께딸 식당 내부 인테리어>


<해산물 빠에야와 크림치즈 펜네>


저희는 평리단길에서 맛집으로 주목을 받는 ‘께딸(¿Qué tal?)' 이라는 스페인 음식점에 다녀왔습니다. 가게에 들어서자 다양한 소품들이 주는 특색 있는 분위기와 함께 스페인식 요리인 해산물 빠에야와 크림치즈 펜네를 먹어봤는데요. 왜 평리단길의 맛집으로 소문나 있는지 몸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인라인 팀이 야심차게 준비한 부평투어는 여기까지입니다. 저희의 경험을 바탕으로 골목골목 숨어있는 새로운 부평 이곳저곳을 취향에 맞게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 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