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린이에룡.

아직도 낮에는 뜨거운 태양이 얼굴을 내밀지만,

벌써 산들은 붉은 옷으로 갈아입고 있어요!


 


 

인천의 단풍시기는 다소 늦게 오는 편인데요!

설악산은 이미 9월 말부터 첫 단풍시기를 맞이한 반면,

인천은 다음 주 초인 1017일 쯤에 첫단풍을 맞고

10월 말 쯤이면 절정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인천의 단풍명소로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오늘은 곧 다가올 인천 단풍시기를 앞두고,

대표적인 단풍명소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의 첫 번째 단풍명소는 계양산입니다.

계양산은 강화도에 있는 산들을 제외하고는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이기도 한데요.


 



계양산 둘레길을 걷다보면 단풍나무, 은행나무, 구절초, 산부추꽃 등이 눈앞에 펼쳐진답니다.

장미와 국화 가득한 장미원도 색다른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인천 단풍명소는 보문사입니다.

낙가산 자락에 위치한 보문사는 아름다운 전망으로 유명하죠~





보문사까지 올라가는 길만으로도 쉽지 않지만,

500개의 계단을 더 올라가야 볼 수 있는 마애석불좌상입니다.

운동도 할 겸 한 번 올라가보는 것도 좋겠죠?



 


석모도 상봉산에 위치한 석모도 자연휴양림에서는

산과 바다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이면 단풍으로 뒤덮인 산과 드넓은 바다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이곳에서, 일몰을 맞는다면

그동안 쌓인 피로가 모두 날아갈 거예요~

 

 

약 일주일 후면 찾아올 인천 단풍시기!

인천 단풍명소 미리 알아두고, 제대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