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룡이에룡.


♬~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 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


다들 한 번 쯤은 들어보셨을 법한 이 노래가사.

바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의 일부인데요.


독도는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의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통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된 대한민국의 섬입니다.



이렇게 독도가 공식적인 문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섬으로 명시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을 지정했다고 합니다.



이후 2005년부터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해서 서명운동이 시작되고,

2008년에는 독도의 날 제정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죠.

그리고 2010년에는 여러 단체들이 모여서

전국적으로 독도의 날을 선포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아직 독도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독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그 보존가치가 높은 섬이기도 합니다.



독도의 날과 같은 기념일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겨보면 참 좋겠죠?



매년 독도의 날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행사들이 진행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여러분도 이번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 영토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