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룡이에룡.

여러분, 인천항이 개항된 때가 언제인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1883년입니다. 무척 오래됐죠?





오늘은 인천의 근현대 해양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획전을 소개해드릴게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인천은 해양의 도시죠?

인천 개항 이후 우리 민족의 바다 역사 대부분이

인천에서 시작되기도 했고요.





동서양의 여러 국가와 통상수호조약을 체결한 장소도,

관세를 부여하는 ‘해관(海關)’이 처음 설치된 곳도 인천이랍니다.

또한 배들의 안전을 위해 바다에 빛을 비추는 등대의 역사도 인천에서 최초로 시작됐죠.





그 밖에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천항의 오랜 역사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의 ‘해양의 도시 인천’ 특별전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2017년 9월 12일부터 10월 29일(매주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 휴관)까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별전은

인천이 품어온 해양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거에요.





인천항의 역사, 그리고 개항 이후 세계 각국과의 교류 해온 역사 등을 
차근차근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인천을 바라보는 애정과 관심을 더욱 높여보시는 건 어떠세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