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항만

2024. 4. 23. [글로벌 PORT TOP 50] 풍광이 아름다워 전쟁 중에도 파괴되지 않았던 도시, 서배너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포레스트 검프'의 촬영지로 유명한 도시죠. 오늘은 유구한 역사와 함께 현대적 발전이 어우러진 도시, 미국 조지아주의 '서배너'와 '서배너 항구'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배너는 미국 남북 전쟁 당시 풍광이 너무 아름다워 북군이 파괴하지 않은 유일한 도시라는 말이 있죠. 이로 인해 서배너는 남북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세례자 성 요한 대성당 같은 웅장한 건축물부터, 남부 식민지 시대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아트갤러리와 박물관 등 역사적인 건축물과 풍광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미국 동부 대서양 해안 도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몰 명소! 서배너 시내의 근교에 위치한 타이비 아일랜드는 아름다운 해변과 유서 깊은 등대가 ..
2024. 3. 5. [글로벌 PORT TOP 50] 유럽에서 가장 ‘힙한’ 곳, 로테르담 ​ 라인강과 마스강 하구에 자리한 로테르담은 물길이 도시 전체로 퍼져 있어 항만으로서 최적의 도시입니다. ​ 로테르담항은 유럽 최대 규모의 스마트 항만이며, 세계 최초로 무인 자동화 하역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해요. 항만 터미널은 대부분 디지털 기술로 운영되며 로봇 크레인과 자율 주행 전차를 사용하는 선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 항만 곳곳에는 컨테이너를 식별, 분류, 보관하기 위한 각종 센서가 설치되어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서 그 데이터를 처리한다고 해요. ​ 사실 로테르담은 이렇듯 유럽 최대 항구도시인 동시에, 유럽에서 가장 ‘힙한‘ 도시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폐허가 됐던 이곳은 새로운 도시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실험적인 건축 양식을 시도한 건축가들에 의해 유럽의 대표적인 건축도시가 되었..
2019. 12. 17. IPA, 美 오클랜드항과 손잡고 미주 항로 활성화 나선다 IPA, 美 오클랜드항과 손잡고 미주 항로 활성화 나선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는 인천항의 원양항로 활성화를 위한 미주 서안지역(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포트세일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 IPA는 우선 오클랜드를 방문하여 오클랜드항만청(Port of Oakland)과, 오클랜드수출지원센터(Oakland Export Assistance Center) 등 유관기관과 화주들을 만나 인천항의 오클랜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 현재 인천항과 미주를 잇는 PS1 서비스는 ‘20년 4월 현대상선의 THE얼라이언스(ONE, 양밍해운, 하파그로이드) 정식가입 이후 서비스 변동 예정이며, LA/롱비치항에 오클랜드항이 새로 기항지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