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선 사장, 인하대 학생 대상 특강

환황해권 물류거점, 동북아 해양관광문화 메카를 축으로 한 인천항 비전 소개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9일 오후 인하대학교 학생들에게 인천항의 미래와 인천항만공사의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김 사장의 이날 강의는 2013학년도 2학기 인하대학교에 3학점 정식 강의로 개설된 ‘항만물류실습론’의 2번째 수업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항만물류 트랜드 및 인천항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 김 사장은 항만과 물류의 기본개념을 쉽게 설명한 뒤 항만물류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세계시장과 각국의 동향들을 소개했습니다.




(사진설명.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이 인하대에 개설된 '항만물류실습론' 강좌에서 ‘항만물류 트랜드 및 인천항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이어 그와 같은 추세에 발맞춰 ‘환황해 물류거점’, ‘동북아시아 해양관광문화의 메카’로 설정한 인천항의 양대 비전을 제시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 제 이해주체들의 노력들을 소개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와 인하대학교는 지난 7월 항만물류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직무교육 프로그램으로 이 강의 개설에 합의했습니다.


당시 양측은 강의 개설 외에도 ▲인천항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과 서비스 제공사들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동반성장 지원 사업 전개 ▲항만물류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트랙 개설 ▲물류업계 현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및 IPA・협력사 재직자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또 협약을 계기로 IPA와 인하대의 업무 전문성 제고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실천해 나가는 한편 인천항의 주요 현안사항과 항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