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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괴담, 어느 날 밤 갑자기 나더워 씨가 사망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더위라고 말할 정도로

평소 남들보다 더위를 잘 타던 나더워 씨(가명)!

매년 여름마다 그는 큰 고민이 생깁니다.





바로 열!대!야!


남들보다 더위를 잘 타는 체질 탓에

여름만 되면 열대야로 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는 항상 에어컨과 선풍기를 켜놓고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무더운 날.

그는 더위도 잊을 겸 회사 동료들과 시원한 생맥주 집을 찾았습니다.





빵빵한 에어컨과 시원한 생맥주, 그리고 생맥주의 단짝인 치킨까지

그렇게 즐거운 술자리는 늦은 밤까지 계속됐고,

술에 많이 취한 나더워 씨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대로 잠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평소 한 번도 지각을 하지 않던 나더워 씨가 왠일인지 점심이 지나도록 출근을 하지 않자

걱정이 된 회사동료가 회사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던 나더워 씨의 집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문을 두드리고 전화를 해봐도 응답이 없는 나더워 씨.

걱정이 된 동료는 수위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비상키로 집 문을 열고 들어섰는데요.

집에 들어선 동료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나더워 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방 안에 쓰러져 있던 것!

동료는 급히 병원으로 나더워 씨를 이송했지만 이미 늦어버렸습니다.


나더워 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그건 바로





이 녀석때문!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고 여름의 필수 아이템인 선풍기!

하지만 그런 선풍기도 잘못 사용하면 건강을 해치고 목숨까지 빼앗아 갈 수 있다는 사실!


사실 선풍기 사망사고가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닙니다.

최근에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일부 지방에서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자던 사람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자 다시 선풍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몇몇 의사들은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선풍기 바람의 쐬면

저체온증이나 호흡곤란 등이 생길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선풍기가 직접 사인이든, 아니든 사망 가능성을 높이는 것임에는 틀림없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의학적인 검증이 없는 상태이지만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겠지요?





여름철 선풍기를 사용하신다면 이 두 가지는 지켜서 비극을 사전에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① 밀폐된 방안에서 선풍기를 쐴 때는 창문을 약간 열어 놓는 게 좋습니다.

② 장시간 선풍기를 쐬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자기 전 2시간 이내가 적당합니다.

또, 선풍기를 회전시켜 선풍기의 바람이 호흡을 방해하거나, 

체온을 지나치게 떨어뜨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