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의 여행에는 여행지속의 맛집이 빠져서는 안 될 여행 코스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석모도 취재를 간 두 특파룡이 냄새에 홀려 간곳에서 만난 밴댕이회무침,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석모도 석포리에서 내리면 석모도 수산시장이 보이는데요. 그 맞은편에 밴뎅이무침을 하는 식당들이 많습니다. 사실 밴뎅이무침은 석모도가 속한 강화도의 별미로 유명한데요. 





밴뎅이 소갈딱지라는 말 많이들 쓰셨죠? 그 밴댕이가 바로 이 생선입니다. 성격이 급해서 잡아 올린 후 자기 성격에 못 이겨 가장 빨리 죽는 물고기라고 해서 이런 말이 나왔다고 하네요. 이곳에는 밴뎅이회무침외에 벤뎅이를 이용한 많은 요리가 있는데요. 여행자들은 가장 FM을 추구하는법! 





밴뎅이는 단백질이 16.3%, 지방이 16.5%로 칼슘과 비타민A, 비타민B2이 풍부해 그 탁월한 영양에 반해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르던 강화도의 특산물입니다. 옛말에 “밴뎅이 포식후엔 외박하지 말라”, “80대 노인이 밴뎅이를 자주 먹으면 주책을 부린다”는 강화속어가 있을 만큼 스테미너 식품이라고 합니다. 밴뎅이 회무침 주문후 신난 특파룡1입니다. (하하하)





여기에 주인아주머니께서 튀겨주신 쑥, 새우튀김과 석모도의 또 다른 명물 인삼막걸리까지! 





인삼막걸이 맛보는 특파룡2 (^^) 캬~아





쌉싸름한 인삼막걸이와 야채와 버무려진 매콤새콤한 밴뎅이회의 조합은 그야말로 금상첨화! 두 특파룡 모두 밥 한그릇을 순식간에 뚝-딱해버리게 만든 밴뎅이회무침, 궁금하시면 지금당장 석모로여행계획 세워보시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