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지난 8일,

인천항 첫 글로벌 크루즈 선사의

크루즈 모항*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한 인천지역 경제 및 해양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항: 어떤 배의 근거지가 되는 항구

 

 

인천항에 입항 중인 리비에라호 @인천항만공사

 

올해 인천항을 모항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크루즈선은 오세아니아 선사의

리비에라 크루즈선을 시작으로 총 5항차입니다.

 

 

@envato elements

 

이번 크루즈를 통해 인천항을 이용한 관광객은

모두 2천여 명으로,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

제주와 일본 등을 기항*했으며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수도권을 관광했다고 전했습니다.

 

*기항: 배가 항해 중에

목적지가 아닌 항구에 잠시 들르는 것

 

 

@envato elements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의 관광객과 승무원이

열흘간 선내에서 먹을 와인 78톤, 식자재 52톤 등

약 20억 원 상당의 선용품을

모두 인천항에서 공급함에 따라,

인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