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경제부 차관보 일행 인천항 방문

/인천항의 선진 항만운영노하우 벤치마킹, 협력 타진

 

  터키 경제부 뷸렌트 우우르 에제빗 차관보 일행이 인천항만공사의 선진화된 항만운영정보 서비스 체계 및 항만현장 시찰을 위해 28일 인천항을 찾았습니다.

 

  이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를 방문한 터키 경제부 에제빗 차관보는 한-터키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이 항만과 물류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터키는 흑해지역을 중심으로 항만 및 국가물류체계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이날 에제빗 차관보 일행은 인천항과 IPA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내항과 갑문을 돌아보며 선진 항만운영 시스템과 갑문시설 운영 등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에제빗 차관보는 항만의 건설 및 운영과 관련한 정보교환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박상제 경영본부장은 “현재 인천항은 터키와 교역량이 많지 않지만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양측의 협력과 교류가 활발해진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사진설명 = 28일 인천항을 찾은 터키 경제부 차관보(사진 왼쪽부터 세번째) 일행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박상제 본부장(네번째)을 비롯한 주요 간부와 기념촬영에 응했습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