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영화 촬영지로 각광…인기드라마 ‘아이리스2’명장면에 등장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는 인천항의 모습, 직접 와서 보고 즐겨보세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2의 명장면 곳곳에 인천항이 등장,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습니다.

인천항은 ‘아이리스2’ 드라마 이전에도 최근 개봉돼 화제가된 블록버스터 영화 ‘신세계’를 비롯해 ‘황해’, ‘공모자들’ 등 다수의 영화에도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KBS2에서 방영되는 아이리스2는 액션과 멜로가 가미된 한국형 블록버스터 첩보 드라마로 NSS(국가안전국)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비밀집단 아이리스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2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방영된 아이리스2의 장면 여러 곳에 인천항이 비쳐졌습니다. 그중 하이라이트는 NSS와 아이리스가 서로가 억류한 인질을 맞교환하는 장면. 인천항 역무선부두 잔교 일대에서 촬영된 이 시퀀스에서는 양측이 서로를 겨누고 경계하는 가운데 인질이 서로를 지나치는 장면의 팽팽한 긴장감과 이후 벌어진 총격전의 긴박감이 인천항을 배경으로 화면 곳곳에 담겼습니다.

 

 

인원 60여명, 버스를 포함해 동원된 차량이 15대에 달했던 지난 17일, 19일 촬영 협조에 대한 답례로 인천항만공사는 20일 방영된 11부부터 4월 18일 방송이 종료되는 20부 방영일까지 지난해 만든 인천항 BI를 엔딩 크레딧에 올릴 수 있는 특전을 얻었습니다.

 

또 20일 방송을 본 인천항 제3기 명예블로거 박선미 양은 『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2’ 속에 인천항이?』 라는 시청후기를 인천항 SNS 채널인 블로그(http://incheonport.tistory.com/582) 올리기도 했습니다.

박 블로거는 “따뜻한 봄날! 인천항을 드라마, 영화 속에서만 보시지 마시고, 직접 그 장소를 찾아가 드라마속 장면을 떠올리며 즐기는 재미를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라는 멘트로 후기를 맺었습니다.

한편, 아이리스2는 KBS2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밤 10시부터 1시간동안 방송되는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