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에 뉴스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도입해 국민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혁신역량 강화에 나선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 이하 재단)은 12일 오전 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뉴스 빅데이터 분석기술 활용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임영섭 신문유통원장(왼쪽)과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재단이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빅카인즈, www.bigkinds.or.kr)을 활용해 국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인천항 주요정책 수립에 반영함으로써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 앞으로, IPA는 재단의 빅카인즈 뉴스 분석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받아 언론에서 공통적으로 대두되는 이슈를 분석하고, 국민적 관심도, 연관관계와 유형 등을 분석해 이를 인천항 주요정책에 반영하거나, 신속한 정책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

 

○ 한국언론진흥재단 임영섭 신문유통원장은 “빅카인즈 뉴스 빅데이터를 국가 항만 산업분야에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국민경제 발전에 중요한 국가 기간산업에서도 뉴스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4차산업기술이 산업현장 곳곳에 적용되고 있는데, 소통분야에서도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빅카인즈(www.bigkinds.or.kr)는 1990년 이후 신문·방송 등 국내 주요 언론사로부터 수집한 6천 5백만건의 뉴스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신문, 방송 등 54개 언론사의 뉴스검색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