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근로환경 개선사업 추진으로 협력기업 근로자 만족도 UP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올해 상반기 인천항 협력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2019년 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근로자들의 근무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 ‘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인천항 협력기업에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근로환경 개선에 필요한 기기, 시설 및 장비 등을 개선하는 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2천만원의 예산을 IPA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이번에 IPA로부터 근로환경 개선비용을 지원받은 기업은 인천항에서 물류창고를 운영중인 선명아암물류㈜, ㈜NKG, ㈜에스틸, ㈜삼광목재 등 총 4개사이다.


○ 우선, 선명아암물류㈜는 지원금으로 여성근로자 휴게공간을 신규 확보해 여성 근로자들의 휴식여건을 개선하고, ㈜NKG는 근로자의 위생적인 시설확보를 위해 화장실 정비에 활용했다.


○ ㈜에스틸은 제관·용접·도장 등 현장근로자가 착용하는 안전화의 탈취 및 살균, 건조를 위한 신발 건조기를 구입에 사용하였고, ㈜삼광목재는 혹서기 물류현장 작업현장 안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필요물품 구입에 활용했다.


○ 최근 IPA가 ‘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 추진이 완료된 사업장 근로자 10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근로만족도 부문에서 대부분 매우만족 또는 만족에 90%이상이 응답을 했으며,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복지향상 및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특히, 응답자들은 기업의 복지향상 차원에서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혀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기업의 자금 절감효과와 더불어 소속 근로자의 복지 향상까지 지원하는 1석 2조 일자리 지원프로그램”으로, “단기사업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협력기업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문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