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프랑스 한불상공회의소 인천항 방문

= 인천항 신항에 방문한 한불상공회의소 회원이 인천항 견학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9일 오후 인천 신항에서 인천항을 방문한 프랑스 한불상공회의소 회원들에게 인천항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 프랑스는 인천항만공사와 지속적인 항만 정보 교류와 상호간 직항로 개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자매항 르아브르 항이 있는 국가로 대표적인 자국 선사는 한불상공회의소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는 글로벌선사 CMA-CGM이 있다.

 

○ 금번 한불상공회의소의 인천항 방문 일정 역시 양국 간의 교역량 확대는 물론, 대한민국 수도권의 인프라와 그 관문항인 인천항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관심이 그 배경이다.

 

○ 실제로 금번 인천항을 방문한 한불상공회의소 회원사는 산업 장비, 운송 장비, 화학물 등 다양한 분야의 화주들로 구성된, 잠재적인 인천항 고객들이다.

 

○ 한불상공회의소 회원들의 또 다른 관심사는 항만 하역 자동화로 항만 효율성 증대와 물류 흐름 지연 방지가 전 세계 항만의 주요 이슈인 만큼, 인천항의 완성도 높은 자동화 시스템과 원활한 물류 흐름 체계 구축에 큰 관심을 보였다.

 

○ 금번 인천항을 방문한 한 회원은 “인천의 인프라와 자동화 정도, 그리고 자연스러운 물류 흐름이 감명 깊었다”라며 “하루 빨리 인천-프랑스 직항로 개설이 되어 더 수월한 물동량 처리가 가능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갈수록 인천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늘어가고 있으며 한불상공회의소의 이번 방문을 통해 스마트 포트 인천항의 선진 시스템을 선보였다.”라면서, “향후 더욱 자동화된 원활한 흐름 체계를 바탕으로 더 많은 국가가 인천에 관심을 갖고 교역량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