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오랜 세월 미지의 세계였던 바다! 산업이 발전하면서 바다는 또 하나의 터전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바다를 기반으로 하는 직업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물고기를 잡는 어부, 배를 모는 항해사, 바다의 도적단 해적 등 익숙한 직업들이 떠오르실 거에요. 하지만 오늘은 조금은 낯설고 생소한 직업들을 한 번 찾아보려고 해요.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인천항만공사 해린이가 신선한 해양 관련 직업 정보를 한 번 낚아 올려볼게룡~!

 


수산질병관리사

수산질병관리사는 일명 물고기 의사로 여름철 발생 위험이 있는 해양생물들의 집단 폐사와 같은 다양한 질병을 연구하고 해양생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요. 해양생태계의 안정과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꼭 필요한 직업이에요. 최근 양식어업이 활성화되고 다양한 수산물 관련 업종이 생기면서 수산질병관리사의 역할이 커지고 수요도 많아졌다고 하네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관리하는 자격증이 있고, 수산생명의학과 졸업생에 한해 응시 기회가 주어진대요.

 


도선사

도선사란 국가에서 인정하는 면허를 가지고 운하나 강 등의 좁은 수역이나 항만에서 선박을 원활하게 조종하여 항행 또는 접·이안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말해요. 도선사는 업무 수행을 위해 소형 도선선을 타고 도선사용 사다리를 통해 선박으로 올라가야 하며, 이후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기상과 해상교통 상황 등을 적극적으로 파악하여 본선을 항계내 정박지로 이동하거나 안벽시설에 접·이안하는 업무를 해요. 도선사가 되려면 도선사 면허를 취득해야 하고 응시를 위해서는 6t 이상의 선박에서 5년 이상 선장 경력이 필요하므로 해기사 양성교육을 먼저 받아야 해요. 한국해양대학교나 목표해양대학교를 수료하고 실무 경험도 충분히 쌓아야 도선자 시험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고 하니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겠어요

이렇게 복잡한 방법이지만 2016년 한국고용정보원이 실시한 직업만족도 설문에서 2위를 할 정도로 인기 있는 직업이라니 더욱 궁금해지는 직업이 아닐 수 없네요.

 


바다해설사

바다해설사라니 생소하면서도 낭만적인 느낌이에요. 최근 해양레저와 어촌이나 바닷가 관광이 많아지면서 이러한 관광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문적인 바다 해설이 가능한 인력을 해양수산부 산하의 한국어촌어항협회를 통해 바다해설사를 양성하고 있어요. 바다해설사는 바다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어촌, 어항 고유의 생태, 문화, 자연문화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해요

바다를 사랑하고 사명감과 봉사 정신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 지원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점점 어촌도 발전하고 바다와 관련된 여러 가지 레저 상품들이 개발되고 있어 바다해설사의 전망도 마찬가지로 기대를 해볼 만한 직업이 된 것 같네요.

 


해양수산기술자

해양의 개발과 함께 해양수산기술자는 미래의 유망 직업군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수산자원의 관리와 증식, 양식, 그리고 수산물의 생산과 가공 등에 관련된 연구와 기술개발업무를 담당해요. 해양생물들의 생태를 파악하고,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양식기법을 연구, 배포하는 역할도 해요

그리고 통계나 데이터로 정리하는 것도 주요 업무의 하나에요

다른 직업들처럼 관련한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학과도 관련학과를 나오는 것이 유리할 듯하네요.

 

우와~ 잠시 찾아본 것만으로도 해양 관련 직업군에 정말 다양하고 생소한 직업들이 많네요.

바다를 터전으로 하는 직업들에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무슨 역할을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인천항만공사 해린이도 여러 가지 직업들에 관심이 생깁니다. 여러분은 어떤 직업이 가장 재미있고 관심이 가시나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지식 이야기, 다음에도 해린이의 스터디타임으로 함께 공부 해보아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