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재개발] 해외 항만재개발 사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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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덧 한여름의 길목으로 훌쩍 들어섰는데요.

찌는 듯한 더위에 힘드시겠지만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노후화된 항만 지역을 성공적으로 재개발하여

세계적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관해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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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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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재개발사업과 마찬가지로

마리나베이 재개발사업도

오랜 기간 수많은 사람이 힘을 합쳐

이뤄낸 결과물이에요.

 

많이들 아시다시피 싱가포르는 작은 도시국가입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작은 도시국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는데요.

 

그중 마리나베이 재개발사업은

정부 차원에서 수변개발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시작된 사업입니다.

 

물류산업이 쇠퇴하면서 항만 지역인 마리나베이는

노후화가 가속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새로운 문화공간 창출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제고,

글로벌 기업 유치 및 관광수요 증대라는

주요 목표 아래 재개발사업이 추진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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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VisitSingapo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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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의

주도하에 실행됐으며,

개발규모는 3.6km2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2025년 이후까지 총 3단계로 추진되었어요.

 

 

구분	기간	주요내용
1단계	2008~2015	ㅇ 수변개발에 대한 정부의 초기투자 단계 ㅇ 수중보 설치 및 기존터널, 도로망 확장 등
2단계	2015~2025	ㅇ 업무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시설을 유치 ㅇ 마리나베이 샌즈호텔, 컨벤션, 카지노, 쇼핑몰 등 완공
3단계	2025~	ㅇ 핵심시설 개발 완료 이후 수변공간 운영관리 ㅇ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따른 추가 개발 가능

 

마리나베이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화이트존’이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화이트존은 일명 ‘입지 규제 최소 지역’으로,

해당 지역은 단일용도를 적용하지 않고

상업, 업무, 호텔 등 다양한 용도를 허용해

민간투자와 복합개발을 유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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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화이트존은 직주통합과

외국인 생활 편의성 향상 등의 이점이 있고,

해당 제도 도입은 마리나베이가

지금의 위상을 펼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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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VisitSingapo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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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싱가포르가 작은 국토,

부족한 자원을 가지고도,

금융, 관광,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마리나베이 재개발사업에 관해

설명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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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 중인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도

항만기능 재편의 의미를 넘어서

도시경쟁력 향상을 통해

성공적인 재개발사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