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린이에룡~!!

지난주 이 시간에 남극세종과학기지에 대해 알아봤는데룡~!! 

따라서 오늘은 남극에 이어 북극에 있는 우리 과학 기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출발할 테니 해린이를 잘 따라오세룡~!!



지난주 <스터디타임>을 통해 남극에 위치한 우리나라 과학기지는 

‘남극세종과학기지’와 ‘남극장보고과학기지’ 등 총 2개라는 사실을 아셨을 텐데요. 

한편 남극 반대편에 위치한 북극에도 우리나라 과학기지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북극에 자리한 우리나라 과학기지 이름은 바로 ‘북극다산과학기지’입니다. 



한국은 지난 1988년에 남극세종과학기지가 들어선 이후 

14년 만에 북극에도 다산과학기지가 들어섰는데요. 

이로써 우리나라는 남극과 북극에 모두 과학기지를 가진 세계 8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이처럼 남극과 북극 등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 연구하는 이유는 

혹독한 자연환경 덕분에 지구상에서 문명 오염이 가장 적기 때문인데요. 



북극다산과학기지는 2002년 4월 29일 노르웨이령 스발바드 군도, 스피츠베르겐 섬에 위치한 

니알슨 과학기지촌에 건립되었는데요. 

우리나라 최초 북극과학기지로 연구소와 실험실을 갖춘 1층과 숙소와 

사무실의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북극다산과학기지는 남극세종과학기지와는 달리 비상주기지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해마다 하계기간인 6월부터 9월 사이에 약 60여 명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연구를 위해 북극다산과학기지에 방문한다고 하네요.



북극다산과학기지는 다양한 내용을 연구하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극지 해양 생태계 연구로 해양 플랑크톤, 규조, 미세 해조류의 

분포 특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더불어 지구 환경 및 대기와 생태계 모니터링, 

극지 생태계의 특성 연구, 북극해 주변에 매장된

 미지의 석탄·석유·천연가스·금속 광물 자원의 탐사 연구 센터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우주 및 고층대기 환경 변화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극다산과학기지의 주요 장비 및 시설은 남극세종과학기지에 비해 

많지는 않아도 꼭 필요한 장비를 잘 갖추고 있는데요. 

미생물 실험 등 청정실험을 위해 이용되는 ‘크린 벤치’와 

극지방 미세조류 및 미생물을 배양하기 위한 ‘저온배양기’, 

시료의 초자와 건조를 위해 이용되는 ‘건조기’, 초자류의 멸균을 위해 

이용되는 ‘멸균기’, 분자생물학 실험 등에 

이용되는 시료를 초저온으로 냉동시켜주는 ‘저온냉동고’, 냉동/냉장 시료를 보관하기 위해 

크고 작은 ‘냉동냉장고’가 설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해린이와 함께 북극다산과학기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북극다산과학기지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연구를 하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북극다산과학기지에서 연구를 하고 있을 연구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룡~!! 다음 주에 만나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