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과기부 주관「다부처 공동기획사업」

사전기획 연구과제 선정돼 KMI와 공동 수행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민생활 문제해결분야에서‘항만 대기환경 관리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 선정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2018년도 다부처 공동기획사업 사전기획연구1단계 공모에서 ‘항만 대기환경 관리 기술개발 및 실증*’ 부문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 주관연구기관)과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전기획연구 공모 대상 24개 중 ‘국민생활 문제해결’ 분야에서 ‘항만 대기환경 관리 기술개발 및 실증’ 부문 선정 [붙임 참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다부처 공동기획사업은 연구개발 촉진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개 이상의 중앙행정기관이 긴밀하게 협업하여 공동 기획하는 대형 국책 연구개발 사업이다.


○ 본 연구개발 사업은 금번 IPA가 선정된 1단계 ‘사전기획연구’를 시작으로 2단계 ‘공동기획연구’, 3단계 ‘다부처 공동사업’까지 총 3번의 단계별 경쟁을 통해 2019년 1월 최종 ‘다부처 공동기획사업’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될 경우 250억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5년동안 해당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 이번 KMI와 IPA가 해당 부문에 공동 제안하여 선정된 사전기획 연구 주제는 ‘항만-항만 배후도시 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항만 통합 대기환경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 약 45일 동안 1천 5백만 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두 기관 연구진이 사업기획에 대한 연구방향을 구체화하고 관계부처 의견수렴 및 세부적인 사업내용을 도출할 예정이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전국 항만 최초 탄소관리시스템 특허 취득 등 그동안의 인천항 대기환경 개선 노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사전기획연구가 다부처 공동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IPA의 연구 성과가 전국 항만으로 확대되고 국가 항만 표준 대기관리시스템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