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신국제여객터미널 등대점등행사 개최


2018 세계등대총회 마지막 행사로 등대점등식과 핸드프링팅 행사 펼쳐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일 신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전세계 항로표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18 세계등대총회의 마지막 행사로 새로 건설된 등대의 점등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국제여객터미널에 설치된 등대에서 핸드프링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이 등대는 2013년 9월부터 건설을 계획해 항구도시 인천에서 세계와 소통하기 위해 ‘바다에 띄우는 유리병 편지’ 모양을 형상화하여 제작됐다.

    

○ 또한, 2018년 하반기에 준공되는 크루즈터미널과 2019년 상반기에 준공될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안전 운영을 환하게 밝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 예정이다.

    

○ 2017년도에 인천신항 컨테이널 터미널이 완전 개장하면서 컨테이너 물동량 305만TEU를 달성하면서 글로벌 40위권 컨테이너 항만으로 도약한 인천항은 크루즈터미널과 신국제여객터미널이 본격 개장되면 해양관광 거점항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 이 행사에서는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해 프란시스 자카리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사무총장, 최준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프란시스코 레볼로 IALA 이사회 前의장, 김영신 IALA 이사회 現의장, IALA 24개 이사국 대표 등이 참석해 등대점등식과 핸드프린팅을 진행했다.

    

○ 점등행사를 마치고 난 뒤 송도컨벤시아 2층으로 이동해 약 400명의 참가자들과 환송만찬을 진행했으며, 다음 개최국인 브라질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 한편, ‘2018 세계등대총회’는 1929년부터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회의로 항로표지분야 국제협력 강화 및 기술공유 등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인천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번 총회에서는 ‘성공적인 항해, 지속가능한 지구 - 하나 된 세상에서 새 시대를 열어가는 항로표지’라는 주제로 IMO(국제해사기구), IALA(국제항로표지협회) 등 국제기구와 국내외 항로표지 전문가와 연구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