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린이에룡 ~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반도 국가예요.
오늘은 그 바다를 움직이는 기술자!
‘해기사’에 대해 공부를 해볼 예정이에요.
바다를 움직이는 기술자라니 단어만 봐도 정말 멋있지 않나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해기사란 무엇인가요?
드넓은 바다를 무대로 삼아 활동하는 직업군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중 선박을 타며 선박의 운항, 통신 업무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해기사’라고 합니다.
해기사의 종류
해기사는 6가지 종류로 나뉘는데요.
항해를 결정하는 ‘항해사’, 선박의 기관을 운전하는 ‘기관사’,
기관사와 항해사의 업무를 같이 수행하는 ‘운항사’,
5t 이상 25t 미만의 선박을 조종할 수 있는 ‘소형선박 조종사’,
선박의 통신을 전담하는 ‘통신사’,
물 위를 떠다니는 배인 ‘위그선’을 조종할 수 있는 ‘수면 비행 선박 조종사’ 등
6가지 직업군으로 구분됩니다.
해기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항해사와 기관사가 되기 위한 자격을 갖기 위해선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고등학교나 대학교 또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제공하는 해기사 교육을 이수하면 됩니다.
해기사 면허 등급에는 1~6급이 있습니다.
각 면허에 맞게 담당하는 직책들도 다른데요.
배의 키를 조종하는 장치인 조타륜을 조작하는 ‘조타수’,
항해를 담당하는 ‘항해 사관’,
선원을 통솔하는 ‘갑판장’ 등 다양한 직책이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직책이라 하더라도 부여된 등급에 따라서
승선할 수 있는 선박의 크기와 수행하는 임무가 모두 다르다고 합니다.
또한, 해기사 경력은 각종 해양 관련 직종으로 취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해기사 경력을 바탕으로 진출할 수 있는 직업 종류는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됩니다.
① 도선사, 선박안전기술원 검사관
② 조선소 및 정부, 국내외 선급, 선박안전기술원 검사관
③ 해양경찰, 해군 및 해사 관련 단체
④ 해사 관련 교육기관의 교원 및 연구기관의 연구원
⑤ 항해 장비 및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업체
오늘은 드넓은 전 세계 바다를 누비는 해기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벌써 눈앞에 새파란 바다가 펼쳐지는 것만 같지 않나요?
다음 주에도 재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찾아올게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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