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도 물동량 유치 위한 비지니스 네트워크 구축

 

1회 인천항 비즈니스 네트워크 포럼 개최인도시장 진출 위한 포석 마련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소재) 지하 2층 중회의실에서 ‘제1회 인천항 비즈니스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김영국 글로벌마케팅팀장이 제1회 인천항 비즈니스 네트워크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 지난주 주한 인도상공회의소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새롭게 떠오르는 인도 물류 시장과 인천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도 물류시장은 중국에 이어 세계 최대시장으로 성장중이다.

     

선사, 화주, 포워더 등을 비롯해 인도 물류시장에 관심이 높은 50여개 업체가 포럼에 참가한 가운데 ▴인도 물류시장의 새로운 동향과 전망 ▴인도 물류시장과 인천항 연계방안 2가지 섹션으로 진행됐다.

     

○ 특히, 인도 물류시장 진출에 있어 인천항 이용의 기회비용 분석 및 인천항 기준 향후 인도물류 시장 전망 등 이전에는 제공되지 않았던 내용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포럼의 발표 중간과 종료 후 마련된 비즈니스 네트워크 시간에는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참가자들의 정보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IPA는 이번 포럼을 통해 파악한 물동량 자료 및 참가 기업의 잠재적 물동량을 기반으로 인천-인도간 직항로 유치를 위해 선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천항을 이용해 인도 물류시장을 진출하고자 하는 잠재적 물동량을 파악한 것이 1차적 성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인천-인도간 항로 개설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