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린이의 플레이타임] 경인 아라뱃길 세 번째 이야기

안녕하세룡~ 해린이에룡!

오늘도 계속 소개해드렸던 

아라뱃길 그 세 번째 이야기를 들려드릴 텐데요!

 도심 속에서 전통의 숨결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수향 5경’입니다.

수향 5경 주변에서는 귤현나루, 귤현프라자 등의 건물을 만나보실 수 있고,

넓은 산책로와 자전거, 인라인 등 다양한 레저시설도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향 5경은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코레일 공항철도 계양역에 내려서 10분 거리에서

바로 귤현프라자를 만나실 수 있어요~

그 옆의 크게 보이는 계양대교를 건너면 수향원에 다다릅니다.

 

주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기 31-3

교통: 코레일 공항철도(인천 1호선) 계양역 1번 출구 도보 5분

코스추천: 수향루 → 이야기마당 → 귤현나루

 

수향원은 한국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겹처마 팔각지붕으로 이루어진 수향루를 비롯해,

초청, 화계, 송림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정취를 풍기는 곳이죠!

수향루에 오르면 마치 조선 시대의 궁중 정원에

들어와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실거에요~

 

수향루에서 이야기마당을 지나면 귤현나루를 만나실 수 있는데요.

귤현나루는 사천나루와 함께 아라뱃길의 중간 선착장입니다.

요트와 여객선을 정박할 수 있는 20선석 규모의 선착장으로

한강에서 배를 타고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이나

귤현나루에 올 수도 있다고 해요!

중간에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환승을 하시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수향루와 귤현나루를 잇는 계양대교에는

뱃길 쪽으로 물이 뿜어져 나오는 대포 분수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이곳에는 봄을 맞이하는 야생화 들판과 테라스가 있어

자연과 더욱 가까이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어요~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검암공원처럼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남공원도 있으니,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하기도 안성맞춤입니다!

 

이번 주말도 봄 날씨가 계속 이어질 텐데요!

가벼운 마음으로 훌쩍 떠나볼 수 있는 아라뱃길로 함께 떠나보세룡!

다음 주에도 더 재미있는 인천 여행지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