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크루즈 서포터즈 모집 결과 최고 경쟁률 39대1…총 530건 접수


5월에 출발하는 인천항 모항 크루즈에 대한 인천시민의 뜨거운 관심 확인


○ 인천항 사상 첫 모항 크루즈 운영을 앞두고 진행된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 모집결과 최고 3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올해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크루즈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크루즈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한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 모집 결과 30팀(2인 1조) 모집에 총 530건이 접수돼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 이번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는 ▴참여하고 싶은 사연 ▴인천 크루즈 관광 및 인천관광지 홍보 콘텐츠 제작 ▴ 파워블로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했으며, 참여하고 싶은 사연 부문 응모에는 10팀 모집에 390건의 신청이 몰려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관광홍보 콘텐츠 제작 부문은 15팀 모집에 101건이 응모해 6.7대 1, 파워블로거 부문은 5팀 모집에 39건이 응모해 7.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5월 4일 인천항을 출발하는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 크루즈선에 탑승할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크루즈 승선권*을 팀별로 2매씩 제공받고, 기항지 및 크루즈 선상에서 크루즈 관광 홍보를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 기항지 관광비용 및 선내 팁(1인당 총 30만원) 개별 부담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과 함께 심사해 선정한 서포터즈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이들이 여행을 통해 제작한 크루즈 여행, 기항지 관광 홍보물을 인천항과 인천 크루즈 관광을 홍보하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모항 크루즈를 시작으로 올해 개장하는 크루즈 전용 터미널에 더 많은 크루즈선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톤급 크루즈선으로 5월 4일 인천을 출발해 오키나와(일본)∼이시가끼(일본)∼타이페이(대만)를 거쳐 5월 10일 부산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며, 각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대극장,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는 고급 크루즈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