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룡이에룡!
해룡이와 함께하는 꿀팁타임!
오늘은 바다가 만든 보석인 진주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D
진주는 지난 6,000여 년 동안 인류의 장신구로
오랫동안 사용된 보석이랍니다
클레오파트라 여왕이 미용을 위해 진주를
식초에 녹여 마셨다는 일화도 유명하다고 해요!
그렇다면 진주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조개의 눈물이라고도 불리는 진주는 조개에서 만들어진답니다
진주는 조개류에 몸에서 형성되는 구슬 모양의 분비물 덩어리인데요
조가비 안으로 작은 모래나 파편 등이 들어가
자극을 받으면 이것을 탄산칼슘이 둘러싸고
탄산칼슘 결정의 작은 입자는 ‘콘키올린(Conchiolin)’이라는
물질의 층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콘키올린층이 겹쳐져 진주층이 형성된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천연진주는 매우 귀했다고 합니다
로마 전성기 시절 비넬리우스는 어머니의 진주 귀걸이 한 개를 팔아
전투 자금을 조달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20세기에 와서도 천연진주는 매우 인기가 있었지만
여전히 그 비싼 가격에 왕족과 부자들만이 소유할 수 있었다고 해요
당시 천연 진주는 금보다도 비쌌다고 하네요!
그러던 중에 일본의 미키모토 코키치라는 사람이
1888년에 양식진주를 만드는데 도전하였다가
1905년에 진주를 양식하는데 성공했답니다!
양식진주는 조개 속에 인공적으로 진주핵을 집어넣어
기른 진주입니다. 진주 양식에 성공한 이후로 진주는
여러 나라에서 쉽게 생산하고 보급될 수 있었답니다
진주의 색은 어떻게 결정될까요?
진주는 백색부터 분홍색, 황색, 흑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진주의 색은 진주층을 이루고 있는
탄산칼슘층에서 일어나는 빛의 간섭현상으로 다양한 색상의
진주가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어떤 진주가 가치가 높을까요?
진주의 가치는 방금 전에 살펴본 색상을 포함해
광택의 선명도와 둥근 정도, 순도 등에 의하여 평가되는데요
색이 균질하고 둥글수록, 대칭성이 좋을수록, 표면이 매끈하고
말끔할수록 고가라고 합니다 :D
바다의 조개가 만들어내는 귀한 보석인 진주를
지금까지 해룡이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해룡이는 바다에서 혹시 발견할지 모를
천연진주를 찾아 잠시 산책을 나가봐야겠네룡!
해룡이와 함께하는 꿀팁타임!
다음 시간에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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