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파룡 13기 권현우 기자입니다. 엄청난 한파가 시작됐는데, 다들 건강관리에 주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최근 들어 방학이 시작되고 많은 분들이 여행을 다니실 거라 생각하는데, 이에 맞춰 오늘은 인천항에서 출항하는 배로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준비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로 운항하지 않았던 인천-제주 항로를 재취항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제주 카페리가 댈 수 있는 선석을 마련하고자 '인천항 부두시설 검토 워킹 그룹'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으며, 인천-제주 항로에는 4개의 업체가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제주도는 화물부두로 사용하고 있는 애월항을 다목적부두로 변경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계획이며, 해양수산부가 제주도 건의를 받아들이면, 애월항에 여객선 접안이 가능하다고 제주도청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현재 운항중인 서해 도서지역, 중국 일부 지역과 더불어 제주행 노선을 추가한다면 인천항만공사의 경쟁력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제주도에서 찾아갈 수 있는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요? 인천항만공사 기자단 특파룡과 함께 떠나보시죠! 특히 오늘은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제 취지에 맞춰 사진 찍기 좋은 여행지 Best 5를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여행을 염두하고 계신 분들은 집중해서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저에게 항공편을 제외하고 제주도로 갈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우선 비행기를 이용해 제주도로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제주도의 모습에 벌써부터 설레는 맘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찍은 제주국제공항의 모습입니다! 벌써부터 느껴지는 이국적인 모습에 기대 반 설렘 반….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특파룡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제주도 여행지 Best 5를 찾으러 떠나볼까요?!
1. 더럭분교
첫 번째 여행지는 제주도 북서부에 위치한 ‘더럭분교’입니다! 더럭분교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실제로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학교입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색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학교가 더러워지고 심지어는 학교 건물 내부로도 들어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재학 중인 학생들을 위해 쓰레기는 가져가고 학교에서 지정한 통행로로만 다니는 센스는 기본이겠죠?
2. 렛츠런 팜
두 번째 여행지는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렛츠런 팜’입니다! 렛츠런 팜에서는 한국마사회에서 기르는 말도 구경할 수 있고, 승마체험과 마차를 타고 목장을 돌아보는 프로그램도 갖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렛츠런팜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꽃길을 조성하기 때문에 어느 계절에 가든지 렛츠런팜만큼 사진을 찍기에 적절한 여행지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해바라기 밭이 조성되어 있었는데요, 날이 조금 어두워 해바라기들이 시무룩해 있어 아쉬웠습니다…
3. 오설록 티 뮤지엄
세 번째 여행지는 ‘오설록 티 뮤지엄’입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에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넓이의 녹차밭을 볼 수 있습니다. 푸른 녹차밭을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크기가 크기인 만큼 다양한 포토존을 갖추고 있는 오설록 티 뮤지엄입니다. 하지만 오설록 티 뮤지엄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바로…. 제주산 녹차로 만들어진 다양한 주전부리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녹차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제 취향을 저격한 메뉴들이 즐비했지만 가격이 엄청나 마음껏 시킬 수 없었습니다 ㅠ
4. 몽상드애월
다음 여행지는 GD카페로 더욱 유명세를 떨친 ‘몽상드애월’입니다! 몽상드애월은 애월해안도로를 타고 제주도를 여행하다가 잠시 쉬어가기 좋은 위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건물과 함께 바로 앞에 펼쳐진 넓은 바다를 보고 있으면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던 잡념들이 자연스레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바로 앞 바다는 제가 오랜 기간 동안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했던 인생샷을 건진 위치로, 제주도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실 분들은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5. 카멜리아 힐
오늘 소개할 마지막 여행지는 ‘카멜리아 힐’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 타이밍 좋게 수국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카멜리아 힐에는 다양한 꽃들로 조성해놓은 사진 스팟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여행지답게 가장 많은 사진을 준비해봤습니다. 이 말은 그만큼 사진 찍기 좋은 공간들이 많이 존재한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이런 카멜리아 힐에도 단점이 존재합니다. 바로 ‘입장료’인데요, 8,000원의 입장료를 내야하지만 제주도에서 인생샷을 꼭 건져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여행지를 소개하다보니 마칠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제가 추천한 여행지 외에도 다양한 아름다움을 갖춘 제주도! 다음 휴가에는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떠나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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