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전국 크루즈 전문가 초청 수도권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인천관광공사과 함께 '수도권 크루즈활성화 워킹그룹 행사' 강화도에서 진행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인천 강화도에서 ‘수도권 크루즈활성화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설명 : IPA 글로벌마케팅팀 김영국 팀장이 전국 크루즈 전문가 초청 ‘수도권 크루즈관광 활성화방안’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워킹그룹은 수도권 크루즈관광 인프라 개발, 최신 크루즈 산업동향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청취와 현안 공유를 위해 지난해 8월 IPA를 비롯하여 정부․지자체․공공기관․여행업계․학계 등으로 조직되었으며, 이번이 두 번째 모임이다.

     

 특히, 이번 모임에는 지난해 사드, 북핵이슈 등으로 전국 크루즈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새해를 맞아 크루즈산업 활성화 및 신규 관광 아이템 발굴 등을 위해 수도권 뿐만 아니라 부산, 제주, 여수 등 전국 주요 크루즈 관련 지자체에서도 신규로 참여하였다.

     

○ 이날 참석자들은 강화관광플랫폼, 소창체험관, 고려궁지 등 강화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인근 호텔로 이동하여 ‘수도권 크루즈 관광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전문가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킹그룹 행사가 열린 강화도는 수도권 주요 크루즈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인천 크루즈 부두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접근할 수 있어, 크루즈 단체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크루즈를 타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올 한해 강화도 내 주요 관광지 입장권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행사 참여자들은 크루즈 산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크루즈관광을 인천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인식하고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