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룡이에룡!

넓고 푸르른 바다는 항상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죠.

그런데, 바닷속을 자세히 살펴보면

항상 바다가 파랗게 보이지만은 않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해룡이와 함께 알아보아요.



바다 수심에 따라서 색이 달라지는 이유는

'가시광선 투과율' 이라는 빛과 물의 성질 때문이에요.

바닷물의 투명도에 따라서 색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빨간색은 수심 5m까지, 주황색과 보라색은 수심 10m,

노란색은 20m, 초록색은 30m까지만 도달할 수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파란 빛을 띄게 되는 거랍니다.

빨간색 계열의 색상을 먼저 흡수하고

그 후 파란색 계열을 나중에 흡수하기 때문이라고

쉽게 이해하시면 돼요!



그래서 날씨가 좋은 날 수중에 들어가면

수면이 얕은 곳에서는 색깔이 구별가지만,

수심이 깊어질수록 본연의 색을 잃어버리고 청색으로 보인다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다이버들도 수중에서 제대로 색깔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수중랜턴을 꼭 챙겨야 한다고 해요.



투명한 바닷물이 수심에 따른 빛의 파장 때문에

다르게 보인다는 사실! 이제 아셨죠?

그래서 같은 바다라도 짙푸른 색, 옅은 파란색, 초록색 등

다양한 색으로 세계 여러 바다가 존재 하는 것이랍니다.

 


신비로운 바다의 색과 자연의 원리!

알면 알수록 역시 바다는 새로운 세계인 것 같네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