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룡이에룡!

여러분 수중과학수사대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물에 직접 들어가서 과학적인 기법으로 

수중사건을 해결하는 수사대인 수중과학수사대는

물에서 증거를 찾는 바다의 셜록으로 불리운답니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0156월에 20명 규모의 

수중과학수사대의 발대식을 가졌었습니다.

실제로 살인미수 사건의 주요 증거인 칼을 바다에서 

찾는 등 피해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결정적인

단서를 찾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중과학수사는 말처럼 쉽지가 않죠

물 속에서는 시야를 확보하기 어렵고,

해저 지면이 온통 갯벌로 이루어진 

서해는 바닥에 발을 디디는 순간 자욱한

먼지구름이 일어나니 더욱 열악합니다

특히 수중시체가 나타나면 공황 상태에 빠질 수도 있고

초보 대원의 경우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기포가 혈관을 막는 공기색전증 같은 잠수병도

상시적인 위협의 대상이죠.



눈을 가리고 수색하는 훈련

얼음이 두껍게 쌓인 호수 안으로 들어가는 혹한기 훈련,

오염된 물에 들어가거나 야간에 선박내부를 들어가는 훈련,

바위나 콘크리트를 매달아 놓은 시체를 수습하는 훈련 등

고난이도의 훈련을 반복하고 있어요.



대원들은 서로에게 목숨을 의지하며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군 수중과학수사대에서는

수중시체 인양에 최적화된 

특수장비를 개발하고 있다고 해요.


오늘 바다의 셜록, 수중과학수사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수중수사를 위해 목숨을 걸고 

사력을 다하고 있으실 수중과학수사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는 해룡이와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좋겠네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