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ASTAD社 사장단일행 인천항 벤치마킹
인천항 물류시설 운영현황 시찰 및 벤치마킹, 양 기관간 기술교류 협력 다짐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1일 오후 1시 30분 카타르 ASTAD Project Management(이하 ‘ASTAD社’) 알리 나세르 알 칼리파 사장이 인천항의 주요 물류시설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금번 ASTAD社 임원단 일행의 방문은 카타르의 해상 물류 활성화를 위해 인천항의 부두시설, 곡물사일로(Silo), 설탕 창고 및 제조공장 등을 직접 방문하고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ASTAD社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 이날 인천항을 찾은 ASTAD社의 알리 나세르 알 칼리파(Ali Al Nasser M N al-Khalifa) 사장(CEO), 파하드 압둘라티프 알 자라미(Fahad Abdullatif Al Jahrami) COO는 IPA 남봉현 사장과 면담을 갖고 카타르내 물류시설 건설사업 추진에 대한 조언과 지속적인 정보교환, 컨설팅 등의 기술교류 및 협력을 요청했다.
○ ASTAD社의 담당자에 따르면, 카타르는 인근 항만을 이용한 생필품 공급 등 저장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며, 현대화된 물류·유통·보관·처리 시스템이 구비된 인천항을 방문하였으며, 향후 인천항의 물류시스템 도입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 ASTAD社 방문단은 양 기관간의 기술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한 후, 인천내항 및 신항의 물류기업들을 방문하고 운영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돌아갔다.
○ IPA 남봉현 사장은 “IPA와 ASTAD社 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카타르 항만개발 및 물류시설 건설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ASTAD社는 카타르석유공사(Qutar Petroleum)과 카타르재단(Qutar Foundation)이 합작으로 설립한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전문 국영기업으로 주요 수행 업무는 프로젝트 메니지먼트, 설계, 조사, 감독, 시설 및 자본관리 등 이다. 카타르석유공사 및 카타르재단, 공공사업청 등 카타르 정부 발주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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