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하역장비의 꽃은 무엇일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항만 장비는 ‘컨테이너 크레인’입니다.
지난 주에 알려드렸던
트랜스퍼 크레인과 짝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요.
트랜스퍼 크레인이 기억나지 않으신다구요?
http://incheonport.tistory.com/3490
이 링크를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어룡!
트렌스퍼 크레인과 마찬가지로
컨테이너 크레인도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인천항에 있는 컨테이너 크레인의 색이에요.
흔히 ‘기계’를 떠올리면 검정색, 흰색 등 무채색이 생각나지 않나요?
하지만 인천항의 컨테이너 크레인은 그 생각을 확 바꾸어 버렸습니다.
인천신항의 초대형 컨테이너 크레인은 분홍색이에요.
외국에서 온 항만 관계자들도 ‘색 선택 누가 했냐’며 흥미를 보인다고 해요.
크레인은 안전을 위해 눈에 띄는 밝은 색으로 도색하는데요.
분홍색의 컨테이너 크레인은 세계 유일하죠.
컨테이너 크레인은 흔히 ‘갠트리 크레인’이라고도 불려요.
이 크레인이 1년에 들어올리는 컨테이너 수는 약 100만개에요.
지난 해 인항만의 컨테이너 크레인으로
268만개의 컨테이너들이 들어 올려졌죠.
2005년 100만 TEU로 시작해서
올해 300만 TEU를 목표로 잡은 인천항.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인천항 컨테이너 크레인이 큰 역할을 했답니다.
특히 300만 TEU는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하는 기준이 되는 숫자에요.
올 해 이 목표 달성은 인천항에 큰 의미가 있지요.
인천항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
컨테이너 크레인은 꼭 필요한 녀석이에요.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해주세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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