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룡이에요!

오늘은 삼국시절부터 오늘날까지

인천항의 역사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한·중 관계에 있어서

인천항의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알려드리고자 해요.



인천지역은 삼국시대부터 해상활동의 중심지였어요.

현재 옥련동에 남아 있는 능허대는

과거 백제가 당나라와 교역했던 사실을 말해주는 대표적인 유적지에요.


고려시절에는 서해를 무대로 

경기만, 인천지역이 송나라, 이슬람 권역과 교역하는

중요한 거점이기도 했어요.



이처럼 인천항이 해상교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 했던 까닭은

한반도의 허리에 위치해 있고

서해의 중핵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해상무역을 자주 했던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관계가 깊을 수밖에 없는데요.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빚어졌던

한·중 간 정치·외교적 갈등이 극적으로 타결된 뒤,

저희 인천항만공사가 지난달 31일

공사 및 지역 의료기관들과 공동으로 

중국 ‘메디페리’(MediFerry) 팸투어단 환영행사를 개최했어요.


<사진출처: 인천관광공사>


메디페리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와

카페리 관광을 결합한 여행 상품인데요.

메디페리 상품코스를 사전답사하고 직접 체험하기 위해

인천∼중국 친황다오(秦皇島) 노선을 운항하는 카페리선 

‘신욱금향’호를 타고 인천항에 도착 했어요.


이번 조치에 따라 한국행 단체관광 금지,

한한령(한류금지령)등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가

조만간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달 9일,

한중관계 개선에 따라 한중 카페리 이용 해상여행객 유치를 위한

‘인천항 카페리 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했답니다.


저희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팸 투어가 

한·중 해상여행객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