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열대개미' 유입예방 긴급 추가방역 시행


인천항만공사 긴급회의 열고 10.28(토) 온천 인천 내항, 컨부두 등

외래해충 유입방지를 위한 추가 방역 개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7일 언론에 알려진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서 발견된 ‘열대개미’와 관련하여 인천항 유입 예방을 위한 긴급 회의를 가졌다.

     

○ 이날 긴급 회의에서는 광양항에서 열대개미가 발견됨에 따라 인천항으로의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내일부터(10.28 10:00부터) 추가방역을 즉시 개시하기로 하였으며,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하여 인천항(내항, 북항, 남항, 신항 등) 부두운영사와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 한편, 공사는 지난 10월초 부산 감만항에서의 ‘붉은불개미’발견 후 10월 1일부터 지속적으로 방역작업을 시행하였으며, 운영사별 자체점검과 관련 교육 등을 병행하여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