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16년 동반성장 평가결과 전년비 1단계 상승' 양호

항만공기업 중 최고…‘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등 동반성장 힘써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2016년도 공공기관 중소기업 지원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아 항만공기업 중 제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2016년도 공공기관 중소기업 지원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이하 동반성장 평가)’에서 받은 ‘양호’ 등급은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총 4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 IPA는 지난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관장을 포함한 임직원의 동반성장 추진의지를 바탕으로 중소협력기업 역량 강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 먼저 R&D에 최적화된 항만특화 연구개발 지원사업인 ‘민관 공동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해 협력중소기업 직원들의 직무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에 힘썼다.

     

○ 또한 IPA에서 추진한 항만․물류․여객 창업벤처 육성사업인 ‘인천항 두드림 사업(Do Dream)’을 정부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도왔다.

     

○ 뿐만 아니라 IPA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항만 특화 동반성장 과제로 공기업 최초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 더불어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및 최신 물류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인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을 2016년 신규 추진했다.

     

○ IPA 남봉현 사장은 “국가 공기업으로서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협력기업과 동등한 입장에서 동반행복을 이룰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소통채널 구축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중소협력기업들과 함께 협력하고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중소기업 지원계획과 추진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학계, 연구계 등의 전문가 22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공기관이 추진한 2016년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서면과 발표평가, 총괄심사 등 3단계에 걸쳐 평가했다.

 


□ 2016년도 동반성장 평가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