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린이에요!
엊그제 친구와 맥도날드에서 빅맥을 먹었는데 갑자기 빅맥지수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어룡.
여러분도 빅맥지수에 대해서 한 번쯤은 다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그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 싶어 이번에 준비를 하였어요.

 

 

 

빅맥지수는 각 나라의 통화가치 수준을 살피는 기준이 되고 있는데요.
이것을 처음 고안한 곳은 바로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라 해요.
‘같은 물건은 어디서나 값이 같아야 한다는 일물일가의 원칙을 전제로 하였다 해요.

 

 

 

각 나라의 통화가치가 적정하다면 현재 세계 120개 나라의 모든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빅맥의 가격이 다를 수 없다는 것이 그 기본이 된 것이에룡.

 

 

위 빅맥지수는 빅맥 가격을 달러로 환산한 가격을 의미합니다.
[출처] The Economist

 

현재 ‘이코노미스트’는 해마다 1월과 7월 2차례 빅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고 해룡.
2016년 1월 기준으로 미국의 빅맥 가격은 4.93달러였고 우리나라는 4,300원이었다 해요.

 

 

 

당시 환율은 1달러에 1,198원이었는데 우리나라 빅맥 가격을 환산하면 3.59달러로
미국과 대비하여 27.2% 낮음을 파악할 수 있어룡.
결국 환율로 따져 보았을 때 우리나라가 그만큼 저평가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

 

 

 

일물일가의 원칙을 성립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빅맥 가격인 4,300원을 달러로 바꾸었을 때

미국 매장에서도 빅맥을 구입할 수 있어야 해룡.
그럴 경우 환율은 1달러당 872.21원이어야 하는 것이죠!

 

 

 

이외에도 스타벅스 지수, 아이팟 지수 등 여러 물가 수준을 비교하는 지수가 많은데
이번에 빅맥지수를 함께 알아보면서 그 내용이 무엇인지 이해하셨죠?
그럼 해린이는 다음에도 다른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찾아올께룡~
다시 만나룡~~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상식으로 보는 세상의 법칙 : 경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