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기 특파룡 박상아입니다!

제가 사는 곳인 인천 구월동에 맛있는 음식점이 하나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바로 중국음식점 시옌인데요. 가격대가 좀 있는 터라 저 같은 학생 분들끼리 오시기보다는

가족들과 다 같이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시옌 입구입니다!

 

 

예술회관역 바로 근처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편하시겠지만

가족끼리 다 같이 자가용 타고 오셔도 걱정 없으실 주차공간!

 

 

중국에서 귀하게 여기는 금색으로 만들어진 조형물 오른쪽에 있는 출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짜잔! 이렇게 중국풍의 인테리어가 반기고 있습니다.

건물 외부나 내부 모두 소품부터 메뉴판까지

사장님께서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셨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저처럼 김치 없이 밥 못 드시는 분들 계시죠?

여기는 단무지뿐만 아니라 김치도 기본 상차림이니까 걱정 없이 오세요!
 어떤 메뉴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가장 대중적인 걸 먹어보고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것이 낫겠다 싶어

둘이 가서 삼선짜장(\8,000), 새우볶음밥(\8,000), 찹쌀탕수육(\23,000)을 시켰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메뉴는 찹쌀 탕수육이었습니다.

한입 크기는 아니었고 한번에서 두 번 정도 잘라야 먹을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찹쌀 탕수육의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같이 간 친구도 저도 입에 넣자마자 입에서 녹는 부드러움에 깜짝 놀랐었는데요.

아기들이 먹어도 정말 무리 없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부드러웠습니다. 아니 입에서 녹았어요!
 볶아져서 나오는 탕수육이라 친구와 부먹이네 찍먹이네 논쟁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볶아져서 나와서 그런지 양념이 아주 고루고루 고기에 잘 배어있었고 소스에 과일을 넣으셨는지

상큼한 향이 먹기 전부터 먹으면서도 계속 퍼지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면과 소스는 따로 나왔는데요. 소스에 채소며 고기며 많이 들어가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새우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이라는 게 아무래도 기름에 볶는 거니까 자칫하면 기름이 흠뻑 들어가서

느끼하고 보기만 해도 거북해질 수 있는데, 시옌의 볶음밥은 그런 게 없더라고요.

원래 볶음밥에 짜장소스를 살짝 찍어 먹는 정도였는데 사진에는 없지만

뒤에 가선 쓱쓱 비벼 먹었습니다!

 

 

가기 전에 블로그에서 본 글에서 계란국이 나왔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계란국이 나오려나 했는데 짬뽕 국물이 나오더라고요.

건더기까지 듬뿍듬뿍! 참 좋았습니다!

 

 

 

 

가족끼리 다 같이 왔을 때, 오랜만에 진솔한 얘기를 하고 싶을 때!

그때 시옌에 찾아가면 이렇게 좋은 룸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까 시옌으로 한번 가보세요!

아기들이 있어서 외식을 꺼리는 가족들도 룸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2층에도 테이블들이 마련돼 있으니까 단체로 오실 분들도 망설임 없이

시옌에 연락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링크: 전통중국식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구월동 '시옌'2 - 심기석 기자

http://incheonport.tistory.com/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