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이의 꿀팁타임] 알파고란? 인공지능바둑 시대 열리나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5국에 걸쳐 이뤄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의 대국은

시작 전부터 전 세계인들의 기대와 환호를 받아왔는데룡.


초반에는 알파고의 우세였지만, 4국에서 드디어 이세돌 9단이

180수 백불계승으로 이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였습니다!



오늘 마지막 5국이 남아있는데,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분명한 것은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의 능력이 우수하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능이 무한대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알파고란 무엇이며,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우선 바둑은 자유롭게 돌을 놓는 방식이기 때문에

바둑 경기의 경우의 수는 무려 10의 170제곱에 이른답니다.

때문에 인공지능 기술에서 바둑은 어찌보면 미지의 세계로 여겨지기도 했죠.


하지만 알파고는 기존의 입력되어진 내용으로만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연습을하고 생각을 하여 점점 발전해갑니다.



참고로 알파고는 매일 약 3만 판씩 바둑을 주면서

4주 만에 100만 번의 대국을 치렀다고 해요.

즉, 알파고의 하루는 인간의 35.7년에 달한다는 것~


때문에 이번 이세돌 9단의 대국 역시 인간과 로봇 중 

누가 승리할지 쉽게 예측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앞으로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로봇이나 기계의 능력이 상상 이상이어서

무력감을 느낀다는 일부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바둑이라는 것이 승패만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 아닌만큼,

인간만이 가진 감성과 인성, 심성의 중요성을 느끼는 게 좋겠습니다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