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보물지도]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 '우리 미술관'


생각해보면 인천에 시립미술관이 없다는 것! 여러분도 알고 계셨나요?

인천이라는 큰 도시에! 시립미술관이 없다니, 인천 지역 주민인 해룡이도 의아했는데룡!

오늘은 인천의 작지만 따뜻한 공간인 인천시 동구 '우리 미술관'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인천시 동구는 원도심으로써 공폐가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곳인데요.

문화적으로 취약한 공간인 동구에 작은 미술관이 생긴거예요!





빈집을 이용해 동구 주민들을 위한 작은 미술관!

빈집의 내부에 동구의 역사와 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미술전시와 외부 공간도

알차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 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작은 미술관 조성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우리미술관 공간은 인천시 동구청에서 무상 임대되고 있으며,

재단과 동구청이 함께 공간 운영에 협력하고 있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어요!





마을 주민이 중심이 되도록 운영하는 만큼 우리미술관 개관 행사도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주민, 예술가가 함께 떡과 움식을 나누어 먹는 마을 잔치 형태로 진행되었답니다.





또한 우리미술관 개관행사와 더불어 주민참여전 <기억의 동네>, 

개관전 <집과 집 사이 - 철, 물, 흙 展>도 개최된답니다.





첫 번째 주민 참여전 <기억의 동네>의 경우 우리미술관 개관 이전부터 마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도자기프로그램, 베이킹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고 해요!

그 결과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었답니다!





두번째로 개관전<집과 집 사이- 철, 물, 흙 展>은 우리 미술관이 위치한

인천 동구 괭이부리마을 및 항구 등 공간과 마을의 빼곡한 집들을 주제로

인천지역 작가 5인 (강혁, 구본아, 김순임, 도지성, 이상하)의 작품과 그 작업 과정들이 전시된답니다.



 


 



이처럼 마을 주민이 자연스럽게 개관잔치에 참여하도록 운영할 예정이고요.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답니다.





2015 우리미술관 개관전 '집과 집 사이'를 진행하는 것 잊지마시고!

2015년 11월 28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우리미술관 전시관을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