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 세무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약속
해양, 항만물류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양성 협력키로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세무고등학교는 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박상제 IPA 경영본부장과 서영복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항만물류 산업 인재양성, 인천항과 세무고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는데요.

박 본부장은 “산학협력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항과 항만경제를 좀 더 가까이 느끼고, 관심을 갖고,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때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 이사장도 “경제 현장의 기업들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마련해 가자”고 화답했는데요.

IPA는 이날 세무고와의 협약에 앞서서는 영종국제물류고, 인천해양과학고는 물론 해양대학교․인천대학교․인하대학교․한서대학교와 프랑스 르아브르대학교의 물류대학원(Institut Superieur d'Etudes et Logistiques), 호주 로열 브리스번 컬리지(Royal Brisbane College) 등 국내외 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