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새 상징 앞세워 또 한 번의 새로운 출발 선언
인천항만공사 신규 BI 및 슬로건 선포 

인천항의 새로운 상징과 슬로건이 공표됐습니다!

인천항 관리운영주체인 인천항만공사는 7일 오후 사내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BI 및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만들어낸 BI와 슬로건을 대내외에 공개했는데요.

BI(Brand Identity)는 Port of Incheon 문구를 상징하는 이미지 디자인이 채택됐습니다. 인천의 'i'와 항구의 'p'를 조합해 만들어낸 BI는 미래로 향하는 푸른 바닷길을 조형화 하면서도 진취적이고 국제적인 감각의 브랜드 이미지를 형상화 했습니다. 슬로건은 ‘The First Port to Success'로 정해졌습니다.

IPA 창립 이후 돛을 모티브로 한 IPA의 CI가 고안돼 활용돼 오기는 했지만 인천항 자체를 대표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아직 마련된 바 없어 IPA가 경영평가 때 수차례 이에 대한 지적과 요구를 들어왔는데요.

이날 발표된 BI와 슬로건은 저작권 및 상표권 활보를 위해 서비스표에 의한 상표등록출원을 신청한 상태며, 앞으로 IPA가 발주하는 물품과 시설은 물론 향후 다양하게 개발될 어플리케이션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그동안 마스토크로 활약해 온 해룡이는 이날 ‘짝’을 얻었는데요. 마스코트 트렌드 반영을 위한 리뉴얼 추진 과정에서 여성 마스코트 캐릭터 ‘해린이’가 탄생한 것입니다! 해룡이와 해린이 역시 서비스표에 의한 상표등록출원은 물론 문구류․액세서리류 등 다양한 상품군에 대한 상표등록출원까지 총 9개 업무류에 대한 상표등록출원을 마친 상태입니다.

새롭게 태어난 인천항만공사, 앞으로 지켜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