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정부 고위공무원단 상대로 인천항 마케팅 


 아라김포터미널에서 경인항과 인천항의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가 정부 각 부처와 위원회, 광역지방자치단체 소속 고위공무원단과 주요 공사․공단의 고위간부진들에게 인천항을 세일즈했습니다!

지난 19일, 인천항만공사 사옥 5층 대회의식에는 기품 넘치는 신사․숙녀들이 모였는데요. 이들은 국립외교원이 개설한 ‘국제관계글로벌과정’ 교육 일정의 하나로 인천항을 시찰하게 된 대한민국의 고위공직자들입니다.


 국립외교원 시찰단이 인천항만공사에 방문하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찰단에는 IPA의 소속 부처인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외교통상부․통일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등 10개 정부부처의 2~4급 공무원들이 포진해 있는 것은 물론 감사원․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장관급 위원회와 정부 산하 청,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한 주요 공사․공단 소속 고위간부들이 대거 포함돼 있었는데요. 국회와 서울․부산 등 광역지자체 고위 공무원들도 다수 동행했습니다.

경인아라뱃길을 거쳐 인천항에 도착한 이들은 인천항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뒤 IPA 김춘선 사장으로부터 인천항의 비교우위와 비전, 성장 잠재력과 미래 가능성을 청취했는데요.

김춘선 사장은 교육 수료 후 정부 각 부처 요직에서 대한민국의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나가게 될 이들 앞에서 인천항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적극 어필하고,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김영산 학생장(방위산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을 비롯한 시찰단원들은 이어진 질의응답 과정에서 수도권에 있는 항만 정도로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인천항이 상대적 지원 소외 속에도 괄목할 성장을 해 온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복귀 후 인천항에 더 관심을 갖고 사능한 지원과 응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시찰단은 다시 인천 내항 한국GM KD(부품포장수출)센터를 비롯한 물류 현장을 돌아보고 간단한 식사 후 돌아갔습니다.

IPA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정부와 지자체 고위공직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인천항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더욱 능동적인 대외 소통 및 평판 관리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