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K-POP EXPO in AISA 공식 후원

아시안게임 기간 중 북인천복합단지에서 개최되는 K-POP EXPO 지원


인천항만공사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케이팝(K-POP)으로 대표되는 한류문화공연축제를 후원합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인천항 북인천복합단지에서 열리는 ‘K-POP EXPO in AISA' 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K-POP EXPO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19일부터(임시개장은 15일부터) 105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인아라뱃길 인근,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서 약 6거리에 위치한 북인천복합단지(서구 경서동 544번지 일원)IPA가 최근까지 4년여에 걸쳐 조성한 부지로 전체면적은 828,000에 달합니다. 그중 K-POP EXPO 행사장으로 이용될 공간은 380,000㎡입니.

이 부지의 활용방안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한류 문화를 소재로 국내외로부터 대회 관람객을 유치하고, 인천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에서 K-POP EXPO 행사장으로 임시 활용을 결정했다고 IPA는 밝혔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부지 임대수익 전액을 아시안게임 입장권 구입에 활용하고, 이를 인천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다문화탈북자 가정 등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아시안게임 관람이 쉽지 않은 문화소외계층에 우선 배포함으로써 대회 흥행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입니다.

K-POP EXPO in Asia마음()이 통()하는 세상을 주제로 한류 열풍의 주역인 인기 아이돌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 외에도 록, 발라드, 힙합, 비보잉, 트로트, 7080, DJ 클럽 파티, 아시아 스타 오디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람객을 맞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가요 100년사 전시관, 아시안게임 참가국 43개국 문화홍보관 등 전시관도 함께 운영될 예정입니다.

IPA는 인천지방해양항만청과 함께 이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서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더불어 북인천복합단지를 대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양장석 경영본부장은 한류 열풍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기회를 제공한 무대로서 북인천복합단지도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행사장이 주경기장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아시안게임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와 인천 관광 활성화에 직간접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행사 세부정보는 K-POP EXPO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www.k-pop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