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수도권 화주기업 마케팅 전력질주
한국수입협회와 공조체계 마련.... 수도권 화주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인천항 물동량 증가세에 더욱 가속을 붙이기 위한 수도권 화주기업 대상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활동은 한국수입협회와의 공조를 통한 물량 유치 협력 노력. 한국수입협회는 현재 8천여개 회원사를 보유, 한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수입전문 경제단체로 역할하고 있는 주체로, 현재 협회 회원사 지원을 통한 물동량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IPA는 밝혔습니다.
양측은 특히 수도권의 산업단지 원부자재 수입화물을 다량 처리하고 있는 인천항의 여건에 주목, 수입화주들이 인천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애로사항들을 적극 조사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한 수도권 대형화주 수출입 담당자 초청 인천신항 홍보설명회, 업종별·타깃별 화주발굴 및 접촉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IPA는 덧붙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IPA와 한국수입협회는 수도권 기업들이 수출입 루트로 인천항 이용을 선택할 경우 절감할 수 있는 육상물류 비용과 시간 등의 비교우위를 전파하는 것은 물론 시장에서 가격 조정이 가능한 포워더와의 연결·주선, 항만물류산업 및 여건에 대한 교육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업무협력을 상호 공조 아래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조만간 한국수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8천여개 수입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협회와의 적극적 공조를 바탕으로 물류비용 절감방안 제안, 회원사 교육활동 지원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한 물동량 증대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마케팅팀 정원종 과장은 “한국수입협회와의 공조를 통한 화주고객 물류지원을 바탕으로 기존 이용화주의 이탈을 최소화하는 한편 신규 화주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올해 목표인 230만TEU 달성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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